유대인의 나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것이라고 했다. 말씀을 맡았다는 것은 말씀이 의도하는 바를 세상에 나타낼 도구라는 뜻이다. 그러나 말씀을 지켜서가 아니라 말씀을 지키지 못하는 인간의 현실을 폭로함으로써 결국 하늘의 의가 아니면 인간은 그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때문에 유대인들의 불의함은 하나님의 의를 선포하는 도구가 되었다. 그리고 유대인은 자기들의 불의함을 발견함으로써 하늘의 의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것이 유대인에게 주어진 유익이었다. 이렇듯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해서 그들에게 율법을 던져 주심으로 인간의 불의함을 나타내시고 바로 이것이 온 인류의 모습이라는 것을 말씀하셨다. 성경: 9절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