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장에서 10장은 출발을 준비하는 시간이고 11장에서 20장은 광야 생활을 다루고 있고 21장에서 26장은 가나안 땅으로 드디어 진입하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오늘은 매일 10장씩 끊어 읽는 것을 5장까지만 읽기로 했다. 왜냐면 26장부터 가나안 입성 전에 인구조사가 또 한번 시작되기 때문이다. 5장 밖에 안되는 짧은 장이지만 크고 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바로 21장부터 전쟁이 시작된다. 네겝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 백성이 온다 하는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중에 몇 사람을 사로잡는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 기도했고 네겝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멸하고 그곳에 이름을 호르마라 지었다. 이 전쟁이 주는 의미는 아주 중요하다. 왜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