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찬양에서 익숙한 시편이 참 많다. 62편에서는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이 찬양도 내가 참 좋아하는 찬양이다. 그러나 오늘은 66편으로 정했다. 66편은 저자를 알 수 없다. 그러나 중간중간 우리에게 익숙한 구절이 자주 등장한다. 이 시편은 찬양 시의 형식을 지니지만 감사 시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이스라엘 백성이 경험한 구원은 세월이 지나면서 일반화되어 찬양 시의 형식을 띄게 된 것이다. 이 시편은 1절에서 12절과 13절에서 20절로 크게 나뉜다. 전반부에 해당하는 1절에서 12절은 "우리가" 주어로 나오는 찬양 시고 후반부에 해당되는 13절에서 20절은 "나"가 주어로 나오는 감사 시 형태를 지닌다. 66:1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66:2 그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