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서의 제목은 에스더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에스더의 히브리어 이름은 하닷사이며 뜻은 도금양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확실한 것은 저자가 페르시아 관습이나 당시 궁정의 사정이나 내부의 지리에 익숙하고 또한 페르시아 궁중기록을 입수할 수 있었던 사람으로 여겨진다. 에스더의 배경이 되는 시기는 페르시아 다리오의 뒤를 이어 아하수에로왕의 치리 기간으로 보인다. 즉 주전 486년에서 465년 사이로 볼 수 있다. 아하수에로왕의 그리스어로는 크세르 크세스이다.(우리에겐 영화 300으로 알려진 왕이다) 아하수에로왕 시절의 페르시아의 영토는 동쪽으로는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라크 소아시아 전체이며 서쪽으로는 현재 팔레스타인 전역과 아라비아반도 이집트와 리비아에 이르기까지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