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장에 십일조 규례가 설명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십일조는 우리 가운데 분깃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나
레위인이나 객이나 고아와 과부들에게 나누어 주어 그들이 배고프지 않게 하라는 말씀이다.
또 십일조를 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데 네 손으로 하는 모든 것에 범사에 복을 주신다는 말씀이다.
십일조를 율법으로 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신앙고백이라는 생각이 든다.
14:28 매 삼 년 끝에 그 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14:29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달라스로 이사를 오고 생활에도 큰 변화를 겪었다.
이사 오기 전에 다니던 회사가 약 반년간 임금을 체불해 힘든 시간이 있었고 결국은 노동청에 소송하게 되었었다.
그동안 밀린 임금은 일부분만 받고 아직 받지 못해서 학교에 기부하던 기부도 멈출 수밖에 없었고...
또 나이가 들어 재취업하는 것도 만만치가 않았었다.
또 내가 뇌출혈로 남편의 도움이 필요했기에 자택근무만을 찾아야 되는데 이것도 큰 문제였다.
그래서 일단 아무것도 없이 달라스로 이사 오고 난 한 달 뒤 한국 회사에 급하게 취업이 되었지만
좋은 분이 아니어서 작년 10월로 직장을 그만두고 현재는 프리랜스로 일하고 있다 보니 수입이 일정치가 않은 상태이다.
또 프리랜스로 일하다 보니 젊은 친구들이 제시하는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일을 하게 되니 사실 넉넉지가 않다.
그래서 고민하던 차에 개인 회사를 차리게 되었다.
지난주에 회사 통장까지 만들고 드디어 모든 창업을 마쳤다.
COVENANT AI SOLUTIONS의 첫 수입이 생기면 나는 이런 꿈을 가지고 있다.
우선 첫 수입은 아프리카 식량 보내기 단체가 달라스에 있는데 전액을 드릴 생각이다.
그리고 다음 수입부터는 십일조를 아프리카에 우물 파는 사역을 도울 생각이다.
계속 이 우물 파는 곳에 꿈이 있었는데 월급쟁이로 있었고 너무 수입이 적어서 한계가 있었는데
사업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복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꿈을 꿔 본다.
작은 물질이지만 분깃이 없는 사람들 과부나 고아들 객과 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하고 싶다.
남편과 함께 우물 파기 사역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 가정에 복을 주셔서 더 많은 나눔을 행할 수 있길 소원한다.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십일조가 사용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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