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 마지막 고별 설교를 하는 말씀이 신명기서이다.
오늘 묵상한 말씀 중에 순종에 대한 말씀을 읽으며 마치 나에게 하시는 말씀 같았다.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성민이기에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게 만드시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땅의 모든 사람들이 여호와의 백성임을 알고 두려워하게 만들겠다는 하나님의 선포이다.
28:8 여호와께서 명령 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28:9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할 것임이니라
28:10 땅의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이름이 너를 위하여 불리는 것을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땅의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이름이 너를 위하여 불리는 것을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28장 1절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주시는 복은 한마디로 넘치도록 부어 주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앞서 중요한 것은 우선 하나님이 택하신 선민이어야 한다
그 선민에게 너는 내가 세운 백성이기에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하며 그 길로 행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로 인하여 땅의 모든 백성들이 "여호와의 이름이 너를 위하여 불리는 것을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순종을 한다고 해서 고난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순종하면 고난이 따라오기도 한다.
그러나 순종의 결과는 세상 사람들이 우리의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된다는 것이다.
신명기서에는 넘치는 복을 삶의 풍요로움만 다루고 있지만 시대적 상황을 다 놓고 보면 모두 다 그런 것만은 아니다.
순종했기에 요셉은 감옥에도 갇히는 고난도 겪었고 지나고 보면 복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는 것이었지 그 순간은 고난인 경우가 많다.
요셉의 순종이 근동지역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기근으로부터 구제하는 복이 되었다.
그로 인해 애굽 사람들 즉, 믿지 않던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는 것을 보면
순종의 진정한 복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시고 우리가 하나님이 택하신 자녀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지 않는 자들이 보고 두려움으로 알게 되는 것이다.
나도 이런 순종을 하기 원한다.
세상 사람들이 깨닫기 힘든 순종을 할지라도 그 순종의 끝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길 원한다.
나의 순종이 진정한 복이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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