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2: 열왕기하 11장에서 20장 묵상

차작가 2024. 3. 22. 11:03

열왕기하서에는 유다 왕도 자주 바뀌긴 하지만 북 이스라엘은 반란으로 인해 자주 정권이 교체되는 시기를 맞이한다.

그러니 얼마나 백성들이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물론 우상숭배의 죄를 백성들도 짖지만 왕이 우상 숭배를 하고 하나님을 멀리하니 그 책임이 크다.

요즘 나라가 돌아가는 걸 보면 그때나 이때나 정권을 잡은 세력이 부패하니 민생이 불안정하고 살기도 나날이 어려워진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 북 이스라엘의 므나헴 왕 부분을 읽어가는데 아! 이러니 나라가 힘들고 자신도 반역으로 인해 결국 죽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15:18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 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평생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15:19 앗수르 왕 불이 와서 그 땅을 치려 하매 므나헴이 은 천 달란트를 불에게 주어서

그로 자기를 도와 주게 함으로 나라를 자기 손에 굳게 세우고자 하여

15:20 그 은을 이스라엘 모든 큰 부자에게서 강탈하여 각 사람에게 은 오십 세겔씩 내게 하여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니 이에 앗수르 왕이 되돌아가 그 땅에 머물지 아니하였더라

북이스라엘이 타락들 하니 결국은 하나님은 앗수르를 보내 그들을 심판하시기로 하셨다.

앗수르의 등장이 므나헴 왕때에 시작이 된다.

이모든것은 이스라엘이 자초한 결과이다.

왕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율법에서 떠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므나헴 왕의 생각이 더 악했던 건 앗수르왕 불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하니 은 천 달란트를 주는건데

그 이유가 이스라엘 나라를 자기 손에 굳게 세우고자 하는 것이었다.

나라를 위해서는 군사를 동원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게 왕의 역활이고 이것을 위해 왕이 세워졌는데

므나헴 왕을 싸우는게 아니라 자신을 위해 나라를 판 격이라는것이다.

정말 잘못된 리더의 모습이 아닐수가 없다.

그 돈을 구하기 위해 부자들의 돈을 강탈하고 백성들에게 각각 은 오십씩 내게 하는 일을 하였다.

결국은 그의 아들 브가히야가 왕위를 이어받고 2년간 왕의 자리에 있다가 신하의 아들의 반역에 의해 죽는다.

얼마가지 않은 자리를 위해 백성을 판격이다.

결국은 앗수르에 의해 북 이스라엘이 멸망을 하는걸 보면

영원히 가질수 없는 나라를 판왕은 역사의 기록에 남겨지지만 그 잡고 싶었던 나라는 두대를 이어가지 못하고

신하 르말랴의 아들 베가의 손으로 넘어간것이다.

사극에나 나올법한 이런 역사기록은 이스라엘의 나라에도 지금 현 정권에서도 쉽게 볼수 있는 이야기이다.

먼걸 보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욕심에 또 권력에 마음이 멀어 하지 말아야 되는 죄를 짖는게 인간이다.

나는 므나헴왕을 보며 앗수르에게 이미 처음부터 진 싸움을 하는 모습을 통해

나는 영적 전쟁에서 너무 쉽게 패하는 그런 싸움을 하진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욕심이 들어가면 이길수 없는게 영적싸움이다.

욕심은 타협을 낳고 그 타협으로 인해 죄의 파급은 너무나 크다.

내가 이걸 주면 나에게 원하는 걸 주겠지라는 타협은 영적 싸움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걸 주면 모든 걸 잃는 게 마귀와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적용에도 해당되는 구절이지만 나라를 이끌어갈 리더를 뽑는 선거에서

가장 주의해서 봐야 할게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