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치킨으로
내가 좋아하는 랍스터 스프가 없어서 아쉽긴 했다.
야채는 항상 가위로 잘잘하게 잘라서 먹는 게 전 좋아요^^
카레소스라 맛있어요^^
수요일은 탁구 치는 날이라 점심은 설거지가 필요 없는 음식으로 포장해서 먹는 편이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걸 싫어해서 몇몇 맛집을 정해두고 오더 해 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나가는데
그중에 가장 저렴한 한 끼 도시락이다.
홀 푸드코트에 가면 여러 가지 음식이 있지만 한국 사람은 역시 밥심으로 사는지라
점심은 밥이나 스파게티 처럼 칼로리가 좀 있는 걸로 먹는 편이다.
홀 푸드마켓에서 내가 주로 먹는 음식이 이 음식이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남편이 사 왔는데 괜찮아서 항상 이 각종 야채와 두부가 카레소스에 버무려져 있는 밥과 랍스터 스프를 먹는다.
그런데 오늘은 랍스터 스프가 다 떨어지고 없어서 토마토 스프를 먹긴 했는데 별로다.
랍스터 스프가 부드러워 좋아하는데 좀 아쉽다.
가격은 $5에서 $10정도 사이이니 가격 대비 좋은 것 같다.
치킨은 난 못 먹어서 맛은 모르지만 한 박스 사면 남편을 보니 그다음 날까지 먹는 것 같다.
남편이 리무트로 일 하다 보니 점심을 직접 챙겨야 하는데 이렇게 한끼 해결하니 훨씬 편하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다.
혹시 $10 가격대에서 홀 푸드코트에서 먹을 만한 메뉴를 아신다면 추천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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