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장차 남유다에게 나타날 징조들을 하나님이 보여주신다.
에스겔이 시각적 퍼포먼스를 하며 예언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나에게도 보여주신 징조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해 보니 모든 사람들에게 성경 말씀으로 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각자에 맡겨진 하나님을 나타내는 징조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2: 6절 후반 절 이는 내가 너를 세워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게 함이라 하시기로
12:7 내가 그 명령대로 행하여 낮에 나의 행장을 끌려가는 포로의 행장 같이 내놓고 저물 때에
내 손으로 성벽을 뚫고 캄캄할 때에 행장을 내다가 그들의 목전에서 어깨에 메고 나가니라
2:11 또 말하기를 나는 너희 징조라 내가 행한 대로 그들도 포로로 사로잡혀 가리라
에스겔 선지자가 행장을 꾸려 사람들의 보는 앞에서 포로의 행장을 밖에 내놓고
해가 저물면 에스겔이 손으로 성벽을 뚫고 캄캄할 때 포로의 행장을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어깨에 메고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이 유다의 징조가 될 거라는 말씀이다.
11절 말씀처럼 내가 보여주는 이 장면이 하나님이 앞으로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는 모습의 징조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이 말씀이 나에게도 일어나는 일이며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사람들에게 하고 계시는 말씀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병으로 눈의 시야를 잃고 8번의 뇌출혈로 인해 손의 장애를 가지고 살고 있다.
건강할 때는 몰랐었는데 무릎 꿇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게 되었다.
나는 매일 가도 하지만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모두 회복시켜 주셔서 움직이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무릎을 꿇을 때 근육에 마비가 자주 오기 때문이다.
몸의 기력도 많이 약해져서 체력 소모도 참 크다.
그래서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그렇지만 이런 연약한 나를 사용하셔서 날마나 부어주시는 말씀이 있다.
나는 한마디로 하나님 은혜가 없으 면 살수 없는 존재라는 걸 날마다 체험하고 살고 있다.
이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징조이다.
그래서 말씀 앞에 나가지 않으면 나는 죽는다는 생각으로 삶을 대하고 있다.
블로그에서도 말씀을 나누지만 지체들과 교제할 때 말씀이 주는 힘이 얼마나 영혼을 살리는지 항상 이야기하곤 한다.
말씀을 통해 모든 고난을 이기는 힘을 주심을 나타내는 것이 하나님의 징조인 셈이다.
사람은 내일 일을 모른다.
그래서 더더욱 우리는 말씀 앞에 나가야 한다.
나는 아프고 나서야 알았다.
나를 사용해 주셔서 말씀으로 사는 것이 능력임을 징조로 보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손바닥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바닥 묵상 3 - 에스겔 21장에서 30장 묵상 (0) | 2024.11.06 |
---|---|
손바닥 묵상 3 - 에스겔 1장에서 10장 묵상 (0) | 2024.11.03 |
손바닥 묵상 3 - 예레미야51장 52장에서 예레미야 애가 묵상 (0) | 2024.11.01 |
손바닥 묵상 3 - 예레미야 41장에서 50장 묵상 (0) | 2024.10.31 |
손바닥 묵상 3 - 예레미야 31장에서 40장 묵상 (0) | 2024.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