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이사야 등 선지서에서 반복해서 하는 말씀이 레위기에 기록되어 있다.
바로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이 명령한 안식일을 지키지 않거나 땅을 쉬지 않게 하는 것
종에 관한 것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것 등 이런 죄를 지을 경우엔 하나님이 심판하시겠다는 내용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고 우상을 숭배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 죄를 지을 경우엔 하나님이 산당을 허물고 성읍을 황폐하게 하고 본토가 황무지가 되게 하고
너희의 시체들이 부서진 우상들 위에 던질 거라고 26장에서 말하고 있다.
그제야 인간의 욕심으로 안식을 하지 못한 땅도 쉬게 하리라 말씀하신다.
실제로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고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고 서야 이스라엘 백성이 살던 땅은 비로소 70년 동안 안식하게 되었다.
26: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조각한 것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26:2 너희는 내 안식일을 지키며 내 성소를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26:3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하나님은 우상을 만들지 말라 하신다.
이것은 십계명의 첫 계명이다.
그리고 안식일을 지키라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며 이유를 설명해 주셨다.
만약 이 계명을 지키지 않을 때는 상과 벌을 주신다고 4절 이후로 설명해 주신다.
가장 중요한 첫 계명인 이 계명이 쉬운 것 같지만 가장 어려운 계명이기도 하다.
하나님 보다 더 마음에 두는 게 있다면 모두 우상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실제로 우상이든 돈이든 사람이든 모두 우상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안식일은 우리를 위해 주신 날이지만 참 안식하기가 쉽지 않다.
세상의 모든 것들로 마음을 집중하지 못하게 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더라고 늘 우리는 영적으로 쉽게 무너지기 쉬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린 힘써 지켜야 한다.
우리의 부족함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벌과 상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러나 감사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이다.
벌을 주는 것도 상을 주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하심이다.
그 사랑을 생각하며 벌을 받더라도 기쁘게 받아라 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싫어하고 멸시해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나에게 늘 이렇게 해 주셨다.
벌을 주시더라도 감당할 수 있을 힘을 주셨고 벌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해 주셨다.
오늘도 말씀 앞에 나 올수 있게 이끌어 주셨다.
나의 민낯을 보며 누가 알까... 이 더러운 죄를 하지만 하나님은 말갛게 나를 사랑으로 닦아주셨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셨다.
날마다 안식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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