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334

손바닥 묵상 2 - 열왕기하 1장에서 10장 묵상

그 유명한 오므리 왕국이 멸망을 하고 아하시야가 왕이 되자 모압도 돌아선다. 마치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걸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왕이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선지자를 보내어 끊임없이 말씀하시는 걸 볼 수 있다. ​ 오늘 묵상하며 평소에 너무 잘 알아서인지 지나쳤던 부분이었었음을 알았다. "보면"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왔다. ​ 2: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2:10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

손바닥 묵상 2024.03.21

손바닥 묵상 2 -열왕기상 11장에서 22장 묵상

솔로몬이 왕이 되고 일천 번제를 드린 후 꿈에 하나님이 소원을 묻자 듣는 마음을 달라고 하자 하나님은 백성들의 마음을 듣는 마음을 구한 솔로몬에게 지혜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더해 주셨다.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하나님을 떠나는 솔로몬을 보며 왜 솔로몬은 하나님을 이렇게 빨리 떠났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오늘 보냈다. 자신이 구한 백성들의 마음을 듣는 것도 잃어버려서 백성들을 많은 노역으로 이끌어갔고 하나님이 덤으로 주신 총명으로 자신의 재산만 채우는 솔로몬을 보며 하나님을 떠난 삶이 헛됨을 알게 했다. ​ 많은 여인과 결혼을 해 혼합 종교로 갔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도 하고많은 것을 가져서 교만했을 거라고도 하지만 더 근본적이 것이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다. 이것은 나의 문제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

손바닥 묵상 2024.03.20

손바닥 묵상 2 - 열왕기상 1장에서 10장 묵상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480년 그리고 솔로몬이 왕이 된 지 4년이 되던 해에 성전 건축을 시작해서 7년 동안 건축해서 완성이 된다. 성전 건축하는 장면 뒤에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축복 기도를 드리는 8장을 읽으며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의 구절에서 잠시 멈추게 되었다. 솔로몬이 축복하는 이 순간은 진심이었을 것이다. 비록 많은 병거를 두고 은금을 많이 가지고 많은 여자를 두긴 했지만 번제를 드리는 마음도 진심이었을 것이고 기도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이 말씀이 생각처럼 그렇게 쉽지 않다. ​ 8: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 8:58 우리의 마음을 주께..

손바닥 묵상 2024.03.19

손바닥 묵상 2 - 사무엘하 21장에서 24장 묵상

오늘은 뇌혈관 닥터를 만나 지난 11월에 MRI 찍은 결과를 듣는 날이었다. 변화가 없다는 말을 메시지로 듣긴 했지만 의사의 설명을 들어야 될 필요성도 있었고 어지럼증이 심할 때는 힘들어서 그 문제로 이야기할 것도 있어서 한 달 전쯤에 예약을 하고 아침 일찍 만났었다. 지난번 만날 때는 병원만 가면 주눅이 들어서 마음이 힘들었는데 오늘은 불안감이 없었다. ​ 오늘 사무엘하가 묵상 마무리하는 날인데 다윗의 기도를 읽는데 내 마음이 다윗과 비슷할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여러 어려움을 겪고 죽음의 위기도 있었고 범죄함으로 밧세바를 통해 얻은 아이가 죽고 압살롬이 암몬을 죽인 것도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일어난 것이고 또 압살론의 반역 남북의 전쟁 세바의 반역 시므이의 저주 후궁들 이야기 ... 나같이 부족한..

손바닥 묵상 2024.03.16

손바닥 묵상 2 - 사무엘하 11장에서 20장 묵상

어느 정도 나라가 안정이 되자 다윗은 왕궁에 머무르게 되었고 밧세바 사건을 통해 또 다른 피를 흘리게 되고 죄의 결과는 참혹했다. 오늘 다윗의 역사를 보며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타이밍을 놓치면 일이 더 커진다는... ​ 그런데 19장에서 바르실래는 타이밍을 아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설자리와 앉을 자리를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르실래는 타이밍을 알아서 노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다. 바르실래가 왕의 호의를 정중하게 거절하고 난 뒤 남북이 분쟁을 하고 세바의 반역이 일어나고 솔로몬의 시대로 넘어가게 되는데 같은 민족끼리 전쟁이 일어나고 자식이 아버지를 반역하고 난 뒤 그 파장을 잠재우는 데는 무엇보다도 시간이 필요했다. 그런 모든 과정이 눈에 보이는데 왕의 호의를 거절하는 것도 쉬..

손바닥 묵상 2024.03.15

손바닥 묵상 2 - 사무엘하 1장에서 10장 묵상

사울왕이 죽고 다윗은 유다의 왕에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 부음 받은 왕이 된다. 성을 쌓고 하나님의 궤를 다윗성으로 옮기고 하나님이 다윗을 축복하셔서 다윗의 왕위를 견고하게 하리라 약속을 하신다. 7장 16절에서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다윗은 기도드린다. 그 기도문 중에 24절과 27절과 29절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 7:24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7:27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7:29..

손바닥 묵상 2024.03.14

손바닥 묵상 2 - 사무엘상 21장에서 31장 묵상

사울이 제사장 아히멜렉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 곧 놉에 있는 제사장 들을 죽이는 데 있어서는 도엑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도엑을 자극한 것은 사울이다. 22장 7절에서 다윗이 너희들에게 밭과 포도원을 주겠느냐! 또 너희를 천 부장 백부장으로 관직을 주겠느냐! 하며 사울이 아첨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발언을 한다. 이 말은 자기 편에 서면 밭도 주고 포도원도 주고 천 부장 백부장의 관직도 주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 말을 듣고 도엑이라는 사람이 사울이 만든 루머에 반역을 일으키는 것처럼 고한다. ​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간 것은 배가 고팠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히멜렉이 준 것은 진설병 조금과 골리앗의 칼 한 자루가 전부였다. 다윗과 사울의 관계를 모를 리 없는 아히멜렉에게도 다윗은 난감한..

손바닥 묵상 2024.03.13

손바닥 묵상 2 - 사무엘상 11장에서 20장 묵상

사람이 원해서 세운 왕은 사람이라 허점이 많다. 사람들 중에 고르고 골랐고 제비까지 뽑아서 세운 왕이고 무엇보다 하나님이 택하신 왕이지만 인간이라 완전하지 않다. 사울왕은 가장 큰 실수인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자 제사장의 권위에 도전하는 죄 하나님이 만드신 원칙을 깨는 죄를 지었다. 이 죄는 두려움으로 시작하여 인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이다. ​ 13:6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13:7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따른 모든 백성은 떨더라 13:8 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

손바닥 묵상 2024.03.12

손바닥 묵상 2 - 사무엘상 1장에서 10장 묵상

왕을 원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왕을 허락하신다. 사울이 왕으로 세워지기까지 하나님은 모든 과정을 준비하셨다. 우선 신명기서 17장 14절에서 20절에서 훗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원할 것을 아시고 왕을 세울 때는 반드시 하나님이 택하신 자를 세워야 하고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세워야만 한다고 하셨다. 왕은 병마를 많이 두지 말아야 하고 금은과 아내를 많이 둬서도 안된다. 그리고 율법을 자기 옆에 두고 여호와를 경외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마지막 사사의 사무엘을 이어 사무엘을 통해 사울이 초대 왕으로 세움을 받게 된다. ​ 10:25 사무엘이 나라의 제도를 백성에게 말하고 책에 기록하여 여호와 앞에 두고 모든 백성을 각기 집으로 보내매 10:26 사울도 기브아 자기 집으로 갈 때에 마..

손바닥 묵상 2024.03.09

손바닥 묵상 2 - 룻기 묵상

오늘은 비가 아침부터 종일 내리고 있다. 이런 날 산책 가면 날씨가 좋을 때 못 보고 못 듣는 또 다른 감상 포인트가 있다. 그래서 공원에 가서 사진도 찍고 호수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도 듣고 나름 자연과 함께 룻기를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점심 먹고 간단하게 묵상하고 그냥 첫 장에서 마음에 남는 말씀이 걸으며 생각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 말씀이 나에게도 매일 이루어지고 이 말씀이 나를 평강 가운데 인도하시길 기도드린다. ​ 1:6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 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 나오미의 남편과 두 아들이 죽자 절망했을 것이다. 그..

손바닥 묵상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