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2 - 이사야 11장에서 20장 묵상

차작가 2024. 5. 1. 10:36

이사야서에서 유다 주변 나라들 즉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나라들의 심판을 말하고

또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심판을 예언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주심을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남은 자를 남겨 놓으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때에 왕의 대로로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회복의 약속의 말씀을 하신다.

오늘 말씀 중에"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라는 부분에서 우물이 복수로 되어 있는 부분에서 감동이 되었다.

우물도 끊이지 않는 물을 상징하는데 우물들이라고 하시니 그 기쁨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게 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에 힘이 되었다.

12: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12: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12: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12:5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12:6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하나님의 심판의 막대기를 멸망시키시고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찾으시고 그들에게 회복을 주신다.

이때는 주님의 진노가 사라지고 하나님의 자비의 때이다.

두려움도 사라지고 남은 자들을 축복하셔서 구원을 베푸시고 기쁨으로 주께 나아가게 하신다.

그 우물들은 마르지 않고 목마름을 적신다.

광야에서 물처럼 귀한 게 있을까!

더 이상 갈급함이 없는 평화로움이다.

그래서 그들은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이 그들에게 행하심을 선포한다.

이 놀라운 광경이 비단 유다에게 뿐일까!

내 삶에도 주님은 구원이시고 찬양이시며 마르지 않는 우물들이 되어주셔서 길러도 늘 쏟아 오르는

생명 샘이 되어주시고 계신다.

오늘 읽은 말씀이 내일은 다르게 와닿고 오늘 은혜가 내일은 더 깊어지는 생명 샘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시며

늘 나의 영을 새롭게 하시고 새 우물을 주시는 분이시다.

그 하나님을 기쁨으로 감사하며 찬양을 올려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