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를 위한 강아지 놀이터가 집 앞에 있다니! 6개월간 짐을 풀지 않고 살기로 했다. 그래도 요 정도는 장식도 해가며 살아야지^^ 초롱이는 약 7일 동안 이사를 하며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왜냐하면 집에 가지 않고 계속 엄마 아빠가 운전을 하고... 새로운 곳에서 잠을 자기 때문이다. 이사를 오고 나니 알고 한 계약은 아니었지만 현관 문을 열면 오른쪽에는 바로 강아지 놀이터가 있고 왼쪽에는 수영장이 있다. 이렇게 럭셔리할 수가 없다. 그래서 좀 비쌌구나 하고 한숨이 나왔다. 뭐 알아보고 계약하기도 시간적 여유도 없고 해서 딸이 사는 아파트에 덜커덕 계약을 했는데 6개월 동안 실컷 즐겨야겠다. 그리고 초롱이는 자기 집 같지 않은지 불편하고 낯선 가 보다. 그래서 밥도 일주일 동안 잘 먹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