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이다. 일상생활은 선택과 선택으로 이어져 있다. 외식을 할 때도 어느 식당으로 갈지 선택을 해야 하고 몸이 아파 병원을 갈 때도 어느 병원으로 갈지를 선택해야 한다. 만약 잘못된 선택을 하면 후회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에게 불리한 선택을 하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선택에 실패를 줄이기 위해 결정하기 전에 정보를 수집하고 알아보는데 최선을 다한다. 본문에도 땅을 두고 선택을 하는 두 사람이 등장한다. 이들은 아브람과 롯인데 두 집안이 서로 분리하면서 각자 거할 땅을 선택해야만 했다. 두 집안이 분리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은 가축 때문이었다. 아브람도 롯도 가축이 많았었다. 가축이 많으면 가축을 먹일 풀이 넉넉한 땅이 필요했다. 그런데 그들이 있었던 땅은 모든 가축을 먹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