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묵상을 하면 항상 아름다운 표현법이 소녀 감성을 만드는 것 같다. 오늘은 단순하게 시적 표현이 너무 아름다워 함께 저자의 마음에 공감이 되어 행복했다. 특히 65:6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65:7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과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라는 말씀이나 65:13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라는 표현은 말씀을 묵상하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게 만들었다. 이 얼마나 위대하고 경의로운 광경인가!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표현하는 말씀은 어떤 상황에서나 영적 회복을 주고 마음의 평안을 주신다. 그래서 힘든 상황에선 특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게 참 중요한 것 같다. 시편 65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