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절 그 날에 그들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절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서론: 절망에서 어떻게 희망을 가질 수 있는가? 예수님이 죽으신지 삼 일째 되는 날 글로바와 다른 한 제자가 엠마오로 내려가고 있었다. 예루살렘에 더 이상 머물 수 없었다. 그토록 기대했던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죽으셨기 때문이다. 열흘 전 예수님이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 실 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시여~’라고 환호하며 영접했고 그 곁에 섰던 그들은 사람들의 환호에 이분이야말로 진정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라고 생각했고 감격의 기쁨을 느꼈다. 예수님께서 성전 마당을 어지럽히고 있던 환전상들과 비둘기, 양들을 파는 사람들을 둘러엎어 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