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 김치 전 팔고 있는 레이디들
잔치 잔치 열렸네~~~
오늘의 인기 메뉴 중 컵밥
동치미 한 컵 하실려우~
내가 추가한 루틴^^ 다음 달부터 봉사 시작 달려 볼까요~
공짜로 주신 핫도그와 간식들
달라스로 이사 온 지 10개월에 접어들었다.
오자마자 등록한 교회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고 여기 가도 얻어 먹고 저기 가도 얻어먹고
이젠 얻어먹긴 보단 먹이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는데
가까운 동생이 양로원 봉사 한번같이 해 보자고 해서 기쁘게 하기로 했다.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따라다니며 머리 수라도 채우다 보면
도울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하기로 했는데
마침 "지역사회 섬김" 박람회가 열려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대략 ㅎㅎ 35년 전 대학 신입생 시절에 동아리 소개하는 부스를 만들어 신입생을 유치하는 것처럼
여지 저기 맛있는 음식을 팔며 기금도 모금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어떻게 섬기고 있는지 보여주는 부스를 만들어 소개하고 있었다.
너무 신선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부스를 보며 관심이 있는 곳엔 사인을 하고 있었다
나는 이미 한주 전에 등록을 해서 우리 팀이 팔고 있는 전 옆에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동생을 바라보며
사진도 찍고 인사도 하며 마음만 바빴다.
마음속으로 그 와중에 공짜로 나눠주는 동치미를 보며"아! 저 동치미 통째 하나 사고 싶다" 하면서^^
체육관 입구부터 전 냄새가 진동을 하더니 완판 2등으로 지역사회 섬김 부서가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혹시 독거노인 봉사 양로원 봉사 난민 봉사에 관심 있는 분이 계시다면!!!
종교와 상관없이 매주 2주에 참여할 수 있으니 어때요! 함께 가시렵니까~~~
관심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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