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 185

하나님이 진정으로 바라시는 것 - 미가 6장 6-8절

도입: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한다. 어떤 때는 일일이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우리에게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원리를 제공해 준다. 그런데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이 가려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욕망이 근거가 된 판단과 생각으로 하나님을 제멋대로 규정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믿음의 행위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 예가 오늘 본문 6-7 절이다. ​ 본론: 1. 선지자 미가의 경고 이스라엘은 큰 시련을 겪고 있었다. 북 이스라엘은 이미 앗수르에게 멸망을 받았고, 남쪽 유다 역시 큰 위기에 처해 있었다.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그러..

주제별 설교 2023.11.15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 요한복음 11장 1-15절

도입: 1. 기도에 대한 무응답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 성경적인 원리는 다음과 같다 A. 죄를 품고 있을 때 아간의 죄: 여리고성을 친 후에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바친 물건을 취한 것 때문에 작은 성 아이성 공격에 실패하자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수 7:11 이스라엘이 범죄 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7: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주제별 설교 2023.11.15

성도의 삶 - 여호수아 1장 1-9절

​서론: 출애굽부터 이스라엘을 인도해 오던 모세라는 인물이 죽고, 대신 여호수아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으니 이스라엘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모세 대신 여호수아를 내세우신 것을 여호수아가 모세보다 더 훌륭하기 때문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모세가 잘못했기 때문의 모세를 죽이고 대신 비록 모세의 시종이지만 모세보다 더 나은 여호수아를 세웠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분명 모세로 하여금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전혀 생각하지 않은 처사이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했어야 할 남은 일을 대신하기 위해서 세워졌다. 때문에, 여호수아에게 특별히 다른 사명이 부여된 것이 아니다...

주제별 설교 2023.11.15

올바른 예배의 삶 - 창세기 4장 1-8절

도입: 신앙 생활에서 예배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렇다면 어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인가를 생각해 보자 본론: A. 잘못된 해석 1. 2절: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하나님은 농부 보다 목축업자를 더 좋아하시는 가 보다라고 생각하지 말자. 2. 드린 제물이 하나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해서 인가? 3절: ‘가인은 땅의 소산(열매, 곡물-some of the fruits of the soil)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절: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아벨은 피의 제사를 드렸는데 가인은 피의 제사가 아닌 곡물로 제사를 드려서 하나님이 받지 않으셨다는 주장은 틀린 해석이다. 레 2장에 소제(grain offering)에 관한 규례가..

주제별 설교 2023.11.15

손바닥 묵상 1 - 에스겔 9장에서 20장 묵상

오늘 묵상한 내용 중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배신당한 신랑처럼 표현한 부분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처절함이 느껴졌다. 그중에서 16장에서 보면 피투성이가 되어 누워 발짓하는 이스라엘에게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하며 사랑으로 돌봐 주셨는데 행음하는 이스라엘을 보며 돈을 주고 창녀 짖을 하는 이스라엘이라고 살벌하게 말씀하시고 있다. 우상숭배..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고 떠나간 자녀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하나님보다 더 우선시하는 게 있다면 행음 한 이스라엘이라고 말씀하심을 보며 나도 행음 한 이스라엘과 다름이 없다는 생각에 이 죄에서도 피할 길이 없음을 알았다. ​ 오늘 나누고 싶은 말씀은 14장 12절에서 23절 말씀이다. 14:22 그러나 그 가운데에 피하는 자가 남아 있어 끌려 나오리니 곧 자녀들이라 그들이 ..

손바닥 묵상 2023.11.15

오직 믿음으로 - 로마서 1장 17절, 10장 9, 10절

들어가는 말: 우리가 종교개혁주일을 기념하는 것은 1517년 루터로 시작된 개혁의 사건(비텐베르크 성당, 95개 반박문)이 단 일회로 종결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95개 반박문 일부- 임종에 처한 자에게 대하여 연옥 문제를 내세워서 종교상의 속죄를 보류하는 사제들의 행위는 잘못된 것이며 무지하고 어리석은 짓이다. 면죄부로 구원받을 것을 신뢰하는 것은 헛된 것이다. 헌금함 안에 던진 돈이 딸랑 소리를 내자마자 영혼은 연옥에서 벗어 나온다고 말하는 것은 인간의 학설을 설교하는 것이다. 어떠한 그리스도인도 진심으로 자기 죄에 대하여 뉘우치고 회개하는 사람은 면죄부 없이도 형벌과 죄책에서 완전한 사함을 받는다. 교회가 신령한 축복을 돈 받고 파는 장사를 하면서도 그것을 합리화 시키려 할 때 루터의 반발을 불..

주제별 설교 2023.11.14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예수그리스도성경 - 고린도 전서 1장 18-25절

서론: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하나 됨이다. 부모가 자녀도 양육할 때 가장 흐뭇할 때는 자녀들이 화목하는 것을 볼 때이다. 자녀들이 다투는 것을 보면 부모는 마음이 아프다. 마찬가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서로 다투고 질투하고 싸우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아프다. ​ 고린도 교회의 문제는 파당이 있었다. 나는 아볼로 파다, 게바파다,바울파였다. 고린도 교회는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고 사람에게 집중했다. 이런 것이 영적으로 미숙한 사람들의 특징이다. 미숙한 성도들은 그 사역자를 세우신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고 사람에게 집중한다. 바울은 개척의 은사를 가진 사역자였다. 반면에 아볼로 논리적인 변증가였다. 사람들을 논리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가르쳤고 복음에 대해 변론하는 탁월한 학..

주제별 설교 2023.11.14

진정한 제자의 삶: 댓가를 치르는 삶 - 누가복음 14장 25~33절

서론 : 댓가를 지불하는 이유 2가지 1) 첫 번째는 가치를 알기 때문: 회사나 대학교 혹은 스포츠계에서 실력 있고 재능 있는 사람을 채용할 때 댓가를 지불한다. 가치를 알면 댓가를 치른다. (2009년 맨유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660억) 알래스카(1867년엔 러시아가 이 땅을 미국에 (달러로 환산하여) 720만 달러라는 헐값에 매각했다.) => 가치를 발견한 자와 못한 자의 차이점 성경에서도 ( 마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어진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2) 두번 째는 사랑하기 때문: 남녀가 연애할 때 댓가를 치른다. 처음엔 가치적인 면을 보고 댓가를 지불하다가 사랑하기 때문..

주제별 설교 2023.11.14

믿음으로 사는 길 - 갈라디아서 3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서론: 사망의 권세 아래 놓여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가 예수님으로 인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 자체가 인생 역전이 아니면 무엇일까? 그러나 이런 인생 역전을 경험한 우리의 실제 삶의 모습은 어떠한가? 여전히 죄와 악으로부터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러한 삶을 여전히 살고 있으며 우리는 어떻게 해야 죄와 악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고 어떠한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일까? ​ 오늘 읽은 갈 2:20..

주제별 설교 2023.11.14

천국에 대한 바른 이해 - 마태복음 13장 44-46

1. 천국 천국은 단지 죽어서 가는 곳으로 생각한다. 과연 천국은 단지 죽어서 가는 곳인가? 2. 사전에서의 정의: 위키백과: 천국(天國, 하늘나라)은 하늘 또는 그 이상으로 끝없이 확장되는 천상의 영역을 의미한다. 천국이라는 단어는 여러 종교나 영적 철학에서 등장하는 말로, 일반적으로 신성, 선량, 신앙심 등의 기준에 만족한 사람들에게 허락되는 가장 거룩한 곳을 의미한다. 천당(天堂)은 불교에서 파생된 용어로서 죽어서 가는 복된 세계를 가리킨다. 기독교에서도 죽어서 가는 복된 세계의 개념이 있는데, 복음서에서는 천국을 ‘낙원’ 또는 ‘아브라함의 품’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천국이란 단어를 비유적으로 많이 쓴다. 예)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모여서 식사를 함께 하니 마치 천국 같다. 마치 천국..

주제별 설교 202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