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 185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 로마서 8장 26-39절

​성도는 먼저 사랑하고 사랑받는 삶을 살아야 하며 그다음에 예수그리스도로 옷 입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어떻게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며 예수그리스도로 옷 입는 능력의 삶을 살수 있는가에 대해서 살펴보자. 인간에 대한 다양한 평가들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인간은 참으로 약하다 한 예로 ‘내 사전엔 불가능이 없다’라고 한 나폴레옹-유럽을 호령했던, 집에 돌아오면 고독감과 외로움 때문에 조세핀을 붙잡고 엉엉 운 적이 많았다고 한다.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의지 할 곳을 찾는 약한 존재인 게 인간이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그 힘이 없으면 인간은 아마도 자연계에서 가장 연약한 존재이다. 사자나 호랑이처럼 날카로운 발톱도 없고 새 처럼 날 수도 없으며 개처럼 소리도 잘 듣지 못하고 독수리 처럼 멀리 보지도 ..

주제별 설교 2023.11.16

자기 부인 - 마태복음 16장 21-24절

도입: 우리는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고 싶어 한다. 오늘은 그런 삶을 살기 위해 기초가 되는 것에 대해 알아보자. 진정한 제자가 되는 길은 그리 쉬워 보이지만은 않는 것 같다. ​ 본문 배경: 1. 21절 이전 16: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6: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6: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에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6:18 또 ..

주제별 설교 2023.11.16

세밀한 하나님의 음성 - 열왕기상 19:1~16절

도입: 한국은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가 24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정신의학계에서는 자살자 3명 중 2명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본다. 이만큼 우울증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필라델피아도 미국에서 시카고 다음으로 우울증이 높다는 보고를 본 적이 있다. ​ 성경에서 우울증 다윗의 경우:( 사울에게 쫓기고 아들에게 반란을 겪으면서 우울증을 겪었다. 시 38:6 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러졌으며 종일토록 슬픔 중에 다니나이다 38:7 내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38:8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 예레미야 경우: 바빌론 침략을 통한 야훼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그의 강력한 설교 내용 때문에, 심한 박해를 겪어야 했다. 왜냐하..

주제별 설교 2023.11.16

사랑은 율법의 완성 - 로마서 13장 8-14절

진정한 제자의 삶은 첫 번째는 댓가를 치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두 번째는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자기 포기, 자기 부인을 해야 한다. 오늘 이 시간에는 이런 자세로 살고자 하는 제자들의 삶에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것들을 살펴보고 그러면 우리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를 살펴볼 것이다. ​ 본문은 요즘 시대에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가르쳐 주는 지침서로 크게 두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는, 8-10절까지는 사랑하며 살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11-14절까지는 깨어서 정신 차리고 살라는 것이다. 두 가지 주문은 서로 조화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사랑하며 살라는 말씀에는 용서와 긍휼이 있어서 매우 평화로운 느낌인데 정신 차리고 살라는 말씀은 매우 전투적으로 들린다. ..

주제별 설교 2023.11.16

손바닥 묵상 1 - 에스겔 21장에서 30장 묵상

에스겔 선지자는 퍼포먼스 예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마도 연극 같은 퍼포먼스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혼돈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억에 남게 하기 위한 방법을 사용하신 것 같다. 또.... 사람들이 말을 듣지 않으니 그런 방법을 사용하시지 않았을까라는 추측도 해 본다. ​ 오늘은 에스겔 선지자의 아내가 죽었을 때 울지 말고 슬퍼하지도 말라는 말씀을 나누고 싶다. 그전에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북 이스라엘의 사마리아와 이스라엘로 비유하며 이방신과 행음한 여인으로 묘사한 부분이 23장에 나온다. 그들은 하나님의 재판을 받아 그들이 옷은 벗겨지고 그들의 것은 빼앗기고 음란것은 드러내신다고 말씀하신다. 그 심판을 통하여 모든 백성이 정신을 차려 음행을 ..

손바닥 묵상 2023.11.16

망령되이 행하는 것이란 - 삼상 13장 5-15절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은 아벨과 그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받지를 않으셨다. 이것은 제사 방법이 달랐기 때문이 아니요 바치는 제물이 서로 달랐기 때문도 아니다. 만약 제물이 아벨과 다른 것이 이유라면 제물만 받지 않으시면 된다. 사실은 곡물을 제물로 드리기도 한다. 레 2장 고운 가루로 드리는 소제가 그 예다. 그런데 이스라엘에게 주신 규례를 보면 제물에 대해서 구분하면서 이스라엘이 자기들 마음대로 제물을 가져올 수 없도록 하신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제물이 따로 있기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 멋대로 제사하는 것을 금하신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즉 제사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이스라엘에 담기 위해서 제물을 구분하시고 여러 규례를 정해 놓으셨다..

주제별 설교 2023.11.15

복 있는 사람 - 시편 1편

1.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복 시편 1편은 복 있는 사람이 누구인 가로부터 시작되고 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두고 ‘저 사람은 참 복 있다. 복받은 사람이다’라고 할 때, 대개 무엇을 보고 그런 말을 할까? 아마 세상적 시각에서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무엇인가가 주어졌을 때 그런 말을 할 것이다. 자식이 부모 속을 썩이지 않고, 공부도 잘하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하고, 가정적으로도 평화로울 때 그것을 부러워하면서 ‘저 사람은 복받았다’는 말을 한다. 2. 성경에서 말하는 복 그런데 시편에서 말하는 복 있는 사람은 그런 것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1,2절을 보면 복 있는 사람을 이렇게 말한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주제별 설교 2023.11.15

부활의 소망으로 삽시다 - 고린도 전서 15장 12-20절

서론: 기독교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점은 ‘부활(Resurrection)’이다. 왜냐면, 다른 종교들에서는 이러한 개념을 찾아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부활은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왜냐면, 예수님은 자신이 약속하신 대로 죽음에서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죄가 용서받았다는 확신을 할 수 있다. 예수님이 죽음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도 역시 부활한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사도바울은 오늘 읽은 고전 15장에서 우리들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예수님의 부활하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변증하고 있다. 본론: 14절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먼저,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주제별 설교 2023.11.15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 신명기 6장 1-9절

서론: 아들이 독립을 한다. 집과는 다른 환경에서 스스로 독립해서 살아야 하는 생각을 하면 당사자 보다 부모가 더 마음이 쓰인다. 낯선 환경에 먼저 잘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어떻게 잘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 준비시키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집에서는 실수해도 다 눈감아 주고 용서가 되는데 사회는 그렇지 않다. 문화가 그렇게 건전하지 않는데 그런 문화에 휩쓸려서 혹 잘못 가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리고 무엇 보다도 신앙생활이 제일 염려가 된다. 무엇보다도 세상적 가치만 추구하는 가운데서 신앙인으로 가치를 잊어 버리면 안되고 항상 기독교적인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살도록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본론: 오늘 본문도 아마 저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제별 설교 2023.11.15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 - 창세기 45장 1-8절

서론: 인생을 살면서 점점 깨닫는 것은 ‘내 뜻대로 되는 것이 거의 없다’이다. 하루 일을 계획하고 시작했는데도 돌이켜 보면 계획대로 잘 이뤄지지 않는다. 모든 일들이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잘 이뤄지지 않는 것이 인생인 것 같다. 그렇지만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전부 나쁘진 않는 것 같다. 왜냐면 계획했던 것 보다 더 좋은 결과들도 종종 생기기 때문이다. 인생은 이와 같이 ‘뜻대로 되지 않는 일’과 ‘행운’이라는 조합으로 이뤄진 시스템 같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이 좌절도 경험하고 행운도 경험하면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데, 문제는 (어떤 때는) 행운은 나와 상관없이 느껴질 때가 있다. 계속해서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땐 좌절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은 바로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

주제별 설교 20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