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127

손바닥 묵상 2 - 역대하 21장에서 30장 묵상

오늘은 "용기"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유다 왕 아하시야가 죽자 그의 어머니 아달랴가 정권을 잡는다. 아달랴는 자신의 아들이 죽자 모든 왕자를 죽여 여왕이 된 것이다. 그러나 그때 요아스는 유모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다. 그리고 제사장 여호야다의 손에 성전에서 몰래 자라게 된다. 23장 1절에서 "제칠 년에 여호야다가 용기를 내어!"라는 말씀을 읽는데 갑자기 나에게 지금 용기가 필요한 건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호야다의 용기로 시작한 반역이 다시 다윗의 혈통을 이어 요아스가 왕이되고 성전 정화, 개혁하는 결과를 낳았다.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남유다 왕국의 회복을 가져왔다. ​ 옳은 줄 알지만 많은 적들 앞에서 이런 용기를 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이건 아달랴 입장에선 반역이고 마치 계란으로..

손바닥 묵상 2024.03.31

손바닥 묵상 2: 역대하 11장에서 20장 묵상

오늘 성경 읽으면서 13장에서 여로보암을 말할 때 "난봉꾼과 잡배가 모여 따르므로" 하는 구절을 읽을 때 진짜 웃음이 났다. 성경이 이렇게 재밌는 구석이 많다. 정확하게 말하면 르호보암이 왕이 되자 백성들이 솔로몬 때에 많은 건축으로 힘이 들어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말하자 르호보암이 솔로몬은 채찍으로 징계했지만 나는 전갈 채찍으로 징치하겠다고 해서 남북이 갈라졌고 여로보암은 선지자 아히야의 예언대로 10지파가 모여 북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게 팩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로보암이 너무나 쉽게 하나님을 버리고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벧엘을 우상 숭배의 상징으로 만들어 버렸다. ​ 오늘 13장에서 "누구나 막론하고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끌고 와서 장립을 받고자 하는 자마다 허무한 신들..

손바닥 묵상 2024.03.30

블루보넷 구경 가요~

여긴 North Lake College에 핀 블루보넷 여긴 Irving 도로변에 핀 블루보넷 North Lake College 입구에 핀 블루보넷 Arbor Hill Park에도 봄이 왔어요^^ 꽃 냄새가 향기롭지 초롱아~ Arbor Hill Park 입구에 핀 블루보넷 오늘은 즉흥적으로 블루보넷 야생화를 보러 갔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날씨도 너무 좋고 바람도 솔솔 ~~ 바람만 있다면 어디나 갈 수 있는 "꽃보다 남자" 대사처럼 나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마침 생각할 것도 많아 걷고도 싶었다. ​ 그래서 다음 주에 가려고 찾아 놨던 Iving에 있는 Riverside 로드에 핀 블루보넷 야생화와 North Lake College에 많이 핀다고 해서 그 학교를 방문하기로 했다. 유명한 곳이 많이 소개되고 ..

달라스 생활 2024.03.30

손바닥 묵상 2 - 역대하 1장에서 10장 묵상

솔로몬 하면 지혜의 왕인데 그 지혜는 하나님이 번제를 받으신 후 "내가 네게 무엇을 주랴?" 하고 물으시니 백성의 마음을 들을 수 있는 지혜를 구해서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누구나 지혜롭고 싶지만 지혜도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은사이다. 그런데 원래 지혜로웠던 솔로몬이라 답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은 그 마음을 기뻐 받으시고 부귀영화를 다 주셨기 때문이다. ​ 뻔한 스토리이지만 오늘 묵상을 하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복과 저주는 한 끗 차이고 어쩌면 양면의 칼과 같은 건 아닐까... 하는.. ​ 1:11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서 부나 재물이나 영광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네게 다스리게 한 내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손바닥 묵상 2024.03.29

휴스턴 여행 5탄 (Musuem of Fine Art in Houston)

Musuem of Fine Art in Houston에 갈 생각도 다 하고 역시 내 딸이네요^^ 딸이 대략 네다섯 살쯤에 휴스턴에 여행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어디 어디 갔는지 기억이 가물거리나 사이언스 뮤지엄에 간 건 확실히 기억이 나는데 Musuem of Fine Art in Houston은 갔었던지 안 갔었던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 딸이 Musuem of Fine Art in Houston 갔더니 엄청 크더라며 자기가 가 본 아트 뮤지엄 중에서 제일 컸다고 하는데 이건 팩트 체크가 필요합니다. 필라 아트 뮤지엄도 영화 로키 촬영지로도 유명하지만 하루 만에 다 본 기억이 없거든요. 워싱턴 DC 아트 뮤지엄도 한번 방문에 다 본 기억이 없답니다. 그래서 최소한 4번은 가야 다 본 기억이 납니다..

달라스 생활 2024.03.29

손바닥 묵상 2 - 역대 상 21장에서 29장 묵상

역대상 막바지엔 다윗이 성전 건축을 준비하는 과정과 성전에서 제사장 직분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열거하고 그밖에 찬송 담당하는 사람 성전 건축에 사용할 재료들을 솔로몬이 편하게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 파괴될 성전 건축을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는 과정을 읽을 때마다 다윗이 알고도 지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것으로 인해 남과 북이 나뉘게 되는 줄 알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참 허무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 다윗이 찬양한 시편 중에 하나님 성전의 문지기로 살고 싶다고 한 고백의 말이 생각나게 하는 26장에 성전 문지기에 관한 말씀을 읽으며 결국은 다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26:12 이상은 다 문지기의 반장으로서 그 형제처럼 직임..

손바닥 묵상 2024.03.28

휴스턴 여행 4탄(Cupcake ATM)

너무 귀엽죠^^세상에나~~~ 이런 게 다 있군요!참 기발하지 않아요! 재밌어서 한 번씩 사 먹어 볼 것 같아요^^또 다른 코로나가 와도 drive thru 해도 되니 사업하는 사람이라면 흥미를 가져 볼 만할 것 같다. 인건비 절감 가게 세 걱정 없이 사업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저~ 장사해 본 적 없는 사람이라 잘 모르고 하는 말이니 그러느니 하셔요^^이 컵케이크 ATM기는 Sprinkles cupcake company 회사가 운영한답니다.​상상하시는 것처럼 ATM기 기계를 통해 cupcake 살 수 있답니다.너무 신기하지요!​

달라스 생활 2024.03.28

에베소서 6장 18~24절(에베소서 끝)

18절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 19절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 20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 21절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 22절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하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 23절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

에베소서 2024.03.28

에베소서 6장 14~17절

14절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 15절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 16절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 17절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 보충 설명: 본문은 전신 갑주를 자세히 나누어 말하고 있다.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이 모든 것이 곧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말하는 것인데 사도 바울이 이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에베소 교회로 하여금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취하기 위하여 본문에서 말한 것을 하나하나 실천하여 이루라는 뜻이 아니다. 본문을 통해서 바울은 신자가 어떤 존재인가를 말하고 있다. 다시..

에베소서 2024.03.28

에베소서 6장 10~13절

10절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 11절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 12절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 13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 보충 설명: 10~11절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것은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기 위함이다. 마귀의 간계는 신앙의 근거를 자신에게 두고 살게 하고 그러면서도 그것을 신앙생활로 착각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는 것이다. 마귀는 속이는 존재이므로 속임..

에베소서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