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76

손바닥 묵상 2 - 이사야 1장에서 10장 묵상

이사야 선지자에게 임한 하나님의 심판에 예언을 읽을 땐 이사야 선지자의 특유한 문체가 아름답고 멋지다는 생각을 한다.대부분 심판에 관한 메시지이지만 "와 정말 이렇게 표현하시는구나.." 하게 된다.그래서 기억에 남는 말씀들이 참 많은 것 같다.오늘도 그런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이 땅에서 삶에 가치를 무엇에 두고 살아야 하는지 기억에 남는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5:8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에서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5:9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귀에 말씀하시되 정녕히 허다한 가옥이 황폐하리니 크고 아름다울지라도 거주할 자가 없을 것이며​5:14 그러므로 스올이 욕심을 크게 내어 한량 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손바닥 묵상 2024.04.30

The Whale Tea(bubble tea)

plano downtown에 산책하러 왔다가 버블티도 마시고~누나가 간식도 사 주고~아늑하네요^^초롱이 간식은 단골집 jett pet에서 Plano 다운 타운에 초롱이랑 산책하러 갔다가 누나가 간식도 사 주고 ~jett pet은 이젠 초롱이 단골 가게가 됐는지 그 근처만 가면 바로 안으로 들어갑니다^^그런데 사장님이 조금 늦게 가게 문을 닫는 날이라고 사장님 강아지를 데리고 오셔서 친구도 만났네요^^리트리버라 얼마나 상냥하고 착한지 초롱이가 겁 먹을까바 몸을 낮춰서 꼬리를 흔들며 놀자고 해서 조금 놀다 왔답니다.​산책하러 올 때 누나와 오면 한상 아이스크림이든 티든 먹게 되네요.The Whale Tea에서 코코넛 밀크에 복숭아 제리와 스피룰리나 파우더가 들어간 "웨일 크리스탈 보바"를 주문했는데 맛있네요..

달라스 생활 2024.04.30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을 보고

건물의 역사가 깊어 보인다^^안에 들어가니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웠다.드디어 입장! 일층에 자리가 없어서 겨우 2층 예약 그것도 12월에!!드디어!!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을 보고 왔어요~~~~항상 꿈으로 그리던 공연이라 너무 행복했다. 작년부터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과 백조의 호수 그리고 잠자는 숲속의 미녀 이 세 발레 공연을 보는 꿈을 계획했다.작년 크리스마스 때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은 이미 봤고 올해는 "백조의 호수 공연"이 4월 27일에 한다기에 12월부터 서둘러 예매를 했다. 무려 4개월 전에 예매를 했는데도 1층에 좋은 자리는 이미 예약 완료가 돼서 2층에 중간에만 가능했다.​옛날에 한국에 살 때 다큐에서 강수진 발레리나에 대해 방송할 때 발레리나 강수진이 춤을 추는 과거의 영상을 보여..

달라스 생활 2024.04.29

케네디 암살범 오스왈드의 마지막 행적

JFK 뮤지엄은 UNT 달라스 법대에 위치해 있습니다.이것은 법학대학 지하에 있는 작은 박물관입니다.법학대학 건물은 과거 달라스 시청이었고 건물의 절반은 시립 법정입니다.이 건물은 오스왈드와 루비가 살인 협의로 심문을 받았던 감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5층에서는 오스왈드의 범인의 mug shot이 찍혔으며, 그가 수감되었던 방을 볼 수 있습니다.또한 그가 탔던 엘리베이터와 루비에게 생방송으로 총격을 당하기 전의 마지막 길을 볼 수 있습니다.두 개의 수감 실과 엘리베이터는 현제 잠겨 있지만 유리문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뮤지엄에는 케네디 암살 사건에 대한 역사가 담겨 있으며 역사 속 케네디와 오스왈드의 사건 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오스왈드가 도주한 텍사스 극장도 법학대학 근처에 있습니다.이 박물관은..

달라스 생활 2024.04.29

손바닥 묵상 2 - 아가서 묵상

성경을 읽고 묵상 노트를 시작한 지 3년이 되어간다 처음에는 "다시 사는 삶"을 시작하며 묵상 노트를 만들었고그다음에는 "매일의 성경 묵상"을 통하여 말씀을 나누었고 그리고 "손바닥 묵상"을 시작했다. 손바닥 묵상은 벌써 2번째 하고 있다.그동안 성경을 읽기는 했지만 묵상의 개념은 아니었다.그저 순서에 따라 읽는 수준이었다. 물론 그때그때 말씀으로 은혜를 주시기는 했지만 이렇게 묵상 노트를 만들어 기록을 하며 나누는 건 처음이다.​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뇌출혈을 앓으며 자존감은 많이 떨어지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는 건지 아닌지 자신이 없었고 믿음이 무엇인지... 왜 나는 예수님을 믿는데 불안해하고 우울한지 도무지 어찌할 바를 몰랐었다.많은 충격으로 살았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치유가 필요했다. 믿는 ..

손바닥 묵상 2024.04.27

손바닥 묵상 2 - 전도서 1장에서 12장 묵상

전도서는 하나님 없는 모든 인생의 헛됨을 이야기하고 있다.부자든 가난하든 무지하든 지혜롭든 모든 인생은 죽고 사라지고 땅 위에 살아가는 인생은 어떤 삶이든 고단함이 있고 바람과 같이 사라짐을 말하며 하나님과 함께 살므로 이 땅에서의 삶이 헛되지 않길 바라는 전도자의 말씀이다.​1:17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1장에서 삶을 이해하려는 자신의 헛됨을 깨달은 전도자는 인간의 한계를 받아들이므로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살지를 고민하게 만든다.13절 말씀처럼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사용하여 이 땅의 삶을 연구하고 살펴보아도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라..

손바닥 묵상 2024.04.26

손바닥 묵상 2 - 잠언 21장에서 31장 묵상

살면서 요즘처럼 행복하다는 말을 많이 한때가 없었던 것 같다.나는 행복하다 ~너무 좋다~라는 말을 참 자주 하고 살고 있다.객관적으로 보면 건강하지도 않고 여러 문제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행복하다.내가 행복한 것은 하나님이 말씀을 주셔서인 것 같다.진작 이렇게 살았어야 되는데 돌아보니 나의 문제였다는 생각이 해가 가면 갈수록 든다.오늘 잠언을 끝내는 날이라 "오늘은 무슨 말씀을 주시려나!" 하며 읽는데 21장 첫 절부터 은혜가 되었다.그리고 내가 왜 행복한지 말씀을 읽으며 깨닫게 되었다.​21:1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여기서 왕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대행하는 사람이다.그 왕의 마음이 하나님의 손에 있으면 봇물과 같이 하나님이 ..

손바닥 묵상 2024.04.25

파이팅! 탁구하며 재활 도전!

세상에~탁구도 친다 이젠!한 달에 두 번 교회에 가서 탁구를 치기로 했다.탁구공 60개 미리 사두고^^지난 2월에 전교인 탁구 대회를 보고 마음속으로 "나도 도전해 봐야겠어!" 하고 결심을 했다.운동을 좋아하지 않아 주로 걷는 운동을 했었는데 달라스는 여름이 너무 더워서 여름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생각해 보니 탁구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우선 돈이 들지 않고 남편과 둘이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니 딱이었다.​처음엔 탁구채도 못 잡을 만큼 손에 힘이 없었는데 이젠 탁구채를 잡을 수 있는 힘도 생겼다.가끔 power off가 될 때는 손을 폈다 오므렸다를 반복하면 요즘은 금방 힘이 돌아온다.남편은 2월에 급하게 탁구 대회에 참여하느라 탁구채가 있지만 나는 없어서 이웃에게 하나 얻었다.내년 2월에..

달라스 생활 2024.04.25

손바닥 묵상 2 - 잠언 11장에서 20장 묵상

실제적으로 삶의 지침서와 같은 지혜서 격언과 같은 잠언을 읽으며 모든 구절들이 마음에 감동이 됐다. 또 실제적으로 삶에 적용했더라면 이런 실수를 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구절들이 눈에 들어왔다.너무 많아 일일이 적을 수 없을 정도였다.그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셈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 말씀과 "16장6절에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말씀만 기억해도 하나님 앞에 온전히 살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런데 왜 나는 이 말씀을 알면서도 실생활에서는 기억하지 못하고 힘을 잃어버리는지 모르겠다.​14:26 여호..

손바닥 묵상 2024.04.24

그림 그리며 재활하기

처음 시작은 막막함이었다.왠지 밝은색부터 칠해야겠다는 느낌이 와서^^두 번째 큰 산이었던 쓰러진 통나무 색칠하는 것칠하다 보니 조금씩 생각이 열리기 시작했다.고민 끝에 나뭇결 문양 넣기 검은색으로 하기로 결정!통나무 잘려있는 부분 방법 찾기 완료!호수에 비친 나무들도 방법을 찾아가기 시작함!가장 고민이 됐던 초롱이 부분 모두 흰색이라 생각이 많았음^^일단 흰색을 아크릴 물감으로 칠하고 눈과 혀 입 등을 칠하며 생각해 보기로 함..

달라스 생활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