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76

손바닥 묵상 2 - 시편 61편에서 80편 묵상

시편 묵상을 하면 항상 아름다운 표현법이 소녀 감성을 만드는 것 같다. 오늘은 단순하게 시적 표현이 너무 아름다워 함께 저자의 마음에 공감이 되어 행복했다. 특히 65:6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65:7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과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라는 말씀이나 65:13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라는 표현은 말씀을 묵상하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게 만들었다. 이 얼마나 위대하고 경의로운 광경인가!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표현하는 말씀은 어떤 상황에서나 영적 회복을 주고 마음의 평안을 주신다. 그래서 힘든 상황에선 특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게 참 중요한 것 같다. ​ 시편 65편..

손바닥 묵상 2024.04.17

빌립보서 4장 10~13절

10절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 11절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 12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화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보충 설명: 10절 본문은 빌립보 교회와 사도 바울의 관계가 어떠했던가를 보여주고 있다. 바울 사도가 처음 빌립보를 방문했을 때 그곳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가 전혀 없었다. 바울 사도가 빌립보에 복음을 가지고 온 첫 사람이었던 것이다. 바울 사도는 이곳..

빌립보서 2024.04.17

빌립보서 4장 8~9절

8절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람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 9절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 보충 설명: 4:8 삶의 원칙 많은 신자들이 어려워하는 것 중에 하나는 성경에 분명히 명시되지 않은 삶의 행동에 대해서 ‘무엇이 옳으며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내리는 것이다. 사실 현대 교회의 기독교인들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한 편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교회가 하지 말라고 하는 것에 얼마나 순종하고 잘 지키는가가 그 사람..

빌립보서 2024.04.17

빌립보서 4장 6~7절

6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 7절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보충 설명: 6~7절 기독교 신앙에서 기도는 매우 중요한 신앙행위로 자리하고 있음과 동시에 기독교의 가장 대표적인 오해가 기도라고 말할 수 있다. 기도를 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도에 대한 공통적인 사상은 내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에게 구하여 얻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도는 이방인들에게도 있다. 그러나 이방인의 기도는 자신에게 닥친 문제로 인해서 스스로 신을 찾는 것이지만, 신자의 기도는 하나님이 신자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심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것이다. 그(6-7절)는 이 말..

빌립보서 2024.04.17

손바닥 묵상 2 - 시편 41편에서 60편 묵상

시편 42편은 너무나 유명한 말씀이다. 70인 역 성경에서는 42편과 43편이 한 시로 말하고 있지만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각 편을 독립된 시로 본다. 시편 42편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산다는 내용이다. 시편 42편 1절에서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 하니이다 "에서 갈급하나이다는 단순히 목마르다는 표현이 아니라 너무나 목말라 숨을 헐떡이며 울부짖는 모습이라는 단어인 "아라그"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만큼 간절히 주님을 바라보는 것을 표현한다. ​ 매주일 예배를 드리러 가는 것은 나에게는 일상적인 일이 아니다. 나는 매주일 예배를 드리러 가는 것이 누구에게나 허락되는 일이 아니라 기적 같은 일이 나에게 일어난다는 마음으로 교회를 가고 있다..

손바닥 묵상 2024.04.16

떡 샀어요 떡~

인천 떡 집이라 인천에서 오신 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필라에서 오신 분이라고 ㅎㅎ 떡 3개 사면 할인해 주신다고 해서 3개 샀음 송편이 맛있다고 하시길래^^ 코마트 이곳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시작이 됐다고 하셨어요^^ 일주일에 한번은 빵 먹는 날로 정하고 매주 빵집을 드나들다가 이번 주는 떡으로 한번 바꿔 봤다. 떡도 좋아하고 빵도 좋아하니 일주일은 두 번은 탄수화물 과잉섭취가 되서 아무래도 한주는 떡 한주는 빵 이런 식으로 건강도 챙기고 그나마 먹는 간식은 빵과 떡이니 이런 룰로 치팅데이를 계획했다. ​ 집에 오는 길에 달 사람 닷컴에 떡집을 검색하니 인천 떡집이 맨 위에 있기에 전화를 하니 시온 마켓 내에 하나 있고 코마트에도 있다고 하셨다. 코마트가 더 가까워서 처음 가게 됐는데 코마트가 은근 ..

달라스 생활 2024.04.16

빌립보서 4장 3~5절

3절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의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 4절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 5절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 보충 설명: 4절 바울은 ‘주 안에서’라고 말한다. 즉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는 것은 신자에게 기쁨이 되는 모든 조건은 주님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본문을 생각한다면 신자가 주님 안에 있는 것을 소망하지 않고 다른 세상의 것을 마음을 둔다면 그것은 이미 기쁨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초대교회 신자들의 삶의 특징을 말한다면 아마 ‘기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핍박과 ..

빌립보서 2024.04.16

빌립보서 4장 1~2절

1절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 2절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안에서 같은 같은 마음을 품으라 ​ 보충 설명: 1절 주의 일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는 종교적인 행위로 집중된다. 기도하고 성경 보고 교회에 충성하고 봉사하고 구제하고 헌금하는 것 등등이 주와 연관된 것이고, 때문에 그러한 것들이 곧 주의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것도 주의 일이다. 그러나 이 말씀에서 바울이 말하고 있는 ‘주 안에 서라’는 말은 어떤 영역을 의미하는 말임을 알아야 한다. 즉 ‘주 안에서 산다’라고 할 때 이 말은 그 삶의 영역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뜻이 되는 것이다. ​ 본문은 ‘그러므로’라는 접속사로 시작된다. 이것..

빌립보서 2024.04.16

빌립보서 3장 18~21절

18절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 19절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 20절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 21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중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공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 보충 설명: 18절 ‘십자가의 원수’라는 말을 교회를 향해서 하고 있는 말이다. 즉 빌립보 교회 안에 여러 사람들이 스스로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나 실상은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울에게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빌립보서 2024.04.16

Dallas Street Markets 다녀왔어요~

달라스는 시티도 아주 깨끗하고 간간이 경찰도 많이 보여서 마음이 놓였어요. face oil 득템했습니다~ 딸은 향수를 3개나 샀답니다. 딸이 사준 선물^^ 달라스 시티 구경 간 김에 Street Markets에서 쇼핑을 했다. 달라스에 사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타 주에서 이사 오신 분들은 달라스 시티를 보면 깜짝 놀란다. 우선 깨끗하고 쓰레기가 길거리에 나와 있지 않다는 것! 그다음엔 거리에 홈리스 피플들이 많지 않다는 것! 그리고 거리에 낙서가 없다는 것이다. ​ 그래서 거리를 돌아다녀도 안전한 곳에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 언제나 가도 거리가 활기차고 깨끗하고 자동차 경적소리가 없어 불안하지 않아 좋다. 오랜만에 딸이랑 행사에 참여하고 점심으로 맛있는 피자도 먹고 천천히 걸어서 Street Mar..

달라스 생활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