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은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났다가 기뻤다가 여러 감정을 끄집어 내게 만든다. 이것이 시가 주는 묘미인가 보다. 오늘은 유독 37편 말씀 중에"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 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말씀이 뭉클하게 와닿아 꼭 이 구절을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힘이 되는 말씀이다. 알파벳순으로 지어져 있는 잠언과 같은 지혜시라 읽고 외우기도 좋고 한번 들으면 머리에 잘 남아서 오늘 말씀은 언제나 힘든 상황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 37: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37: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37: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