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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묵상 2 - 욥기 11장에서 20장 묵상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는 욥과 세 친구들을 보면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억울할 땐 나의 입장을 조목조목 말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블로그를 시작하며 내 의견을 이야기 한지 불과 5년 6년 정도 돼가는 것 같다. 그동안은 글은 혼자 쓰긴 했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옮겨 본 적이 없었다. 글도 그런데 말은 오죽할까.. ​ 나는 욥이 친구들의 비난에 한치의 양보도 없이 자신은 정당하다고 말하고 심지어 친구들을 비난하고 벌 내리시길 원한다고 말하는 걸 보며 참 용감하다..... 나도 저런 인생을 살았다면 하나님이 빨리 이유라도 알려주셨을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조금의 인내도 없었던 욥... 나에게 하나님은 너도 너의 감정을 숨기지 말라고 하는 음성 같았다. 12:2..

손바닥 묵상 2024.04.09

Dallas Arboretum garden에서 개기일식

셀러폰으로 찍어 보려고 남편 애쓰는 중^^ 찍어 보려고 애써는 남편에게 옆에서 보던 할머니가 선물로 주셨음! Solar Eclipse glasses는 미리미리 준비해 놓고! 생각보다 사진 찍기 어려워서 몇 장 찍었지만 실패했습니다 ㅠㅠ 온 세상이 갑자기 어두워졌다가 밝아지는 신기한 체험!!!! 오늘 개기 일식을 보러 가기 위해 Arboretum garden에 작년 12월 초에 예약을 했다. 패밀리 멤버십이 있으면 일 인당 $10을 내면 입장할 수 있어서 서둘러 예약을 했다.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어제까지만 해도 구름이 해를 가린다느니 비가 온다느니.... 진짜 가슴을 졸이게 만들더니 오늘 정말 날씨가 화창해서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였다. ​ 나름 남편과 나는 커플로 썬 캡도 구입하고 간..

달라스 생활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