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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sio Restaurant 딸과 함께 점심을

오~ 이탈리안 분위기 나는데요~ 가격도 좋은데요! 야외 테라스에서 바람을 만끽하며 먹었습니다~ 야외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그 옆에 유명한 베이글 샌드위치 집! ​ Campisio Restaurant에서 딸과 함게 맛있는 피자를 먹었습니다. 저 피자 안 좋아하는데 이 피자는 제 입맛에 참 좋았습니다. vegi 피자인데 버섯 향이 솔솔 나면서 담백하고 좋았어요^^ 딸이 사주니 맛이 없을 수 없겠지만 진짜 제 입맛에는 합격입니다. ​ 우리의 계획은 Campisio Restaurant 옆에 있는 베이글 샌드위치가 맛있다고 딸 친구가 강추를 해서 갔었는데 아침 7시에서 1시까지 해서 문을 이미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할 수 없이 피자를 먹기로 했는데 잘 간 것 같아요. ​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날이라 야회 테..

달라스 생활 2024.04.15

The Eyeboretum 주말엔 딸과 함께

자~ 입장이요! 아기자기하지요~ 동화나라 같은 예쁜 포토존! 여기 앉아서 딸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놀았어요^^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애들은 신났네요^^ 미국의 작가 토니 타셋의 조각상이랍니다^^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닙니다^^ 딸이 지난주에 토요일에 시간 있냐고 묻길래 있었지만 중요하지 않아서 없다고 말했더니 The Eyeboretum에 같이 가자고 해서 당연히 OK! 했겠지요^^ 뭐 하는지도 모르고 갔답니다. 티켓도 샀다길래 무슨 공연을 보러 가나? 가든에 전시회를 하나? 했었답니다. ​ 그런데 가 보니 요즘 애들은 이런 데서 사진 찍기를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달라스에만 있는 문화인지 전 생소하지만 엄청 행복해하며 " 정말 귀엽다! 여긴 앉아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오겠다!" 하며 감탄을 ..

달라스 생활 2024.04.15

손바닥 묵상 2 - 시편 21편에서 40편 묵상

시편은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났다가 기뻤다가 여러 감정을 끄집어 내게 만든다. 이것이 시가 주는 묘미인가 보다. 오늘은 유독 37편 말씀 중에"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 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말씀이 뭉클하게 와닿아 꼭 이 구절을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힘이 되는 말씀이다. 알파벳순으로 지어져 있는 잠언과 같은 지혜시라 읽고 외우기도 좋고 한번 들으면 머리에 잘 남아서 오늘 말씀은 언제나 힘든 상황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 ​ 37: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37: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37: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

손바닥 묵상 2024.04.13

동네 한 바퀴

신기한 꽃! 이름은 모르겠다~ 이 잎으로 항상 크리스마스 시즌에 니스를 만들었었는데^^ 크리스마스 홀리 트리 4월에 열매를 보긴 내 생에 처음이다. 잎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꽃을 피운다니! 초롱이 털 같다~ 엄청 부드러워 보인다. 비가 오지 않는 한 매일 집 주변의 도로를 걷는다. 비가 와도 옛날에는 걸었지만 이사 오고 난 후엔 아파트 주변 도로라 위험할까 신경이 쓰여서 맑은 날에만 걷고 있다. 하루에 일 마일은 걷는 것 같다. 조금 안전한 곳으로 가을에 이사를 가면 비가 와도 걸을 작정이다. 달라스는 지금이 계절로선 여왕인 것 같다. 선선한 바람이 매일 불고 해가 길어져서 오후엔 걷기가 참 좋다. ​ 동네를 한 바퀴 돌다 보면 달라스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어 매번 봐도 항상 즐겁다. 빨간 열매가 맺..

달라스 생활 2024.04.13

빌립보서 3장 15~17절

15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 16절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 17절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 보충 설명; 15~16절 ​ 하나님의 뜻은 하루아침에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치 풀 수 없는 수학 문제의 답을 답안지를 봄으로서 금방 알아지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은 배워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왜 이런 일을 있게 하셨는지 알 수 없는 답답함으로 출발해서 삶의 과정 속에서 서서히 조금씩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되고 깨닫게 되고 배우게 되는 것이다. ​..

빌립보서 2024.04.13

빌립보서 3장 12~14절

12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 13절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 14절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 보충 설명: 12절 사도 바울이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천국이나 구원의 문제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즉 천국이나 구원을 이미 얻은 것도 아니고 온전히 이룬 것도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천국을 두고 하는 말이라면 결국 사도 바울은 천국을 얻고 구원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서 힘쓰는 것에..

카테고리 없음 2024.04.13

빌립보서 3장 10~11절

10절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 11절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 보충 설명: ​ 여기서 바울은 ‘알려 하여’라는 말을 하고 있다. 과연 바울은 무슨 의미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 우리가 생각할 때 적어도 사도 바울 정도라면 그리스도에 대한 모든 것은 추가로 알아야 할 것이 없을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할 것은 바울이 ‘알려 하여’라는 말을 하는 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것이 아니라 바로 그리스도 그분이라는 사실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것을 아는 것과, 그리스도를 아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리스도에 대한 것을 아는 것은 그리스도와의 직접적인 관계가 없이 다만 그분이 누구인..

빌립보서 2024.04.13

Potpourri Boulangerie 카페 후기

가정식 카페 티타임 분위기가 나네요^^ 평범한 집 같은 분위기라 아늑하네요. 따듯한 분위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하네요. Potpourri Boulangerie 카페는 원래 달라스의 Bishop Arts Distric에 있는 집이었는데 개조해서 카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카페는 빈티지 프랑스 코티지 스타일의 주택으로 개조해서 오픈했답니다. Potpourri는 카페 겸 베이커리 티숍입니다. 들어가면 마치 할머니 집을 방문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편안한 소파와 의자 그림책 등으로 장식되어 있어 차를 마시기에 좋습니다. ​ 오후는 손님이 많아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오후의 차 메뉴는 매 계절과 휴일마다 변경됩니다. 봄 시즌을 위한 메뉴에는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된 식사가 포함되며 선택한 세 가지 차와 함께 제공됩..

달라스 생활 2024.04.12

손바닥 묵상 2 - 시편 1편에서 20편 묵상

시편 3편은 개인적인 탄원 시이다.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기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승리를 주신다는 확신의 고백이 담겨있는 시이다. 이 시가 오늘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 어찌하여! 하며 부르짖으나 결국은 하나님은 "머리를 드시는 자"라고 말하며 하나님은 자신의 무죄함을 알아주시고 승리를 주신다는 고백의 탄원 시이다. 특히 오늘 이 말씀을 선택한 이유는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라"라는 말씀 때문이다. ​ 3: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3: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손바닥 묵상 2024.04.12

빌립보서 3장 7~9절

7절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 8절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 9절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 보충 설명: ​ 바울은 그리스도 앞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신이 가진 것을 배설물로 여겼다. 그 이유는 세상 것을 얻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이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사도 바울은 스스로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고 말할 만큼 율법을 행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철저했던 사람이었다. 바울이 그리스..

빌립보서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