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야고보서 1장 인사말 후 바로 뒤에 나오는 구절이다. 야고보가 이 편지를 쓰는 이유를 먼저 말하고 있다. 사람은 시험을 당할 때 그대로 인정하는 것은 참 어렵다.그런데 야고보는 당연하다 생각하며 기쁘게 받아들여라고 당부하는 것 같다.55년을 살아오며 어른들이 흔히 말씀하시듯 나의 삶은 시련으로만 가득 찬 것만 같았다.왜 나만 이런 고된 일을 겪어야 할까.. 하는 억울한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순간이 참 많았었다.그러나 돌아보면 그 시련을 잘 이기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이고 은혜였음을 고백한다.그런데 안타깝게도 앞으로도 시험은 끝이 없을 게 분명하다.그런데 이 시련은 인내를 만들어 낸다고 말하고 있다.1:3 이는 너희 믿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