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난번에 이어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에 대해서 묵상했다. 19장에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셔서 롯을 소돔과 고모라 성을 심판하시는 와중에 그의 가족들을 피난케 하신 내용이 있다. 결국은 롯이 보기에 좋았던 소돔과 고모라는 불과 유황으로 사라졌다. 물론 롯이 귀하게 생각했던 제물 또한 모두 타버렸다. 롯이 거룩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셔서" 살려 주신 것이다. 두 천사를 보내셔서 그 가족 모두를 살리길 원했지만 롯의 딸들의 두 사위는 "농담으로 여겼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농담으로 여겼다는 의미는" 작게 여기다, 먼지처럼 생각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작게 여기고 먼지처럼 여겼던 두 사위와 롯의 아내는 결국은 죽었다. 21장 22절에 보면 아브라함과 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