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304

손바닥 묵상 1 - 사사기 1장에서 10장

여호수아가 죽고 드디어 사사 시대가 열린다. 여호수아뿐만 아니라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을 정복했던 세대가 모두 죽고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만 남자 그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렸다. 2: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백성들은 그들의 조상들이 섬기던 하나님을 버렸고 하나님의 율법도 버렸으며 하나님을 찾지도 않았다. 2:2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명령한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2:21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

손바닥 묵상 2023.09.18

손바닥 묵상 1 - 여호수아 21장에서 24장 묵상

여호수아서는 정복 배분 여호수아의 메시지로 나눌 수 있다. 오늘 21장에서 마지막 레위 지파의 성읍을 나누는 것으로 12지파의 땅의 배분이 끝난다. 레위 지파는 우리가 알다시피 다른 지파와 다르게 배분 받은 땅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레위 지파에게 11지파가 배분 받은 그 땅에서 그들이 살 수 있는 성읍과 녹초지를 나누게 한다. ​ 2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자기의 기업에서 이 성읍들과 그 목초지들을 레위 사람에게 주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느낀 것은 이 땅을 정복하게 한 것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가능하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하나님이 전쟁을 하라고 하면 전쟁을 했고 그 전쟁도 하나님의 방법대로 했기에 승리를 거둔 것이다. 즉 하나님의 말..

손바닥 묵상 2023.09.18

손바닥 묵상 1 - 여호수아서 11장에서 20장

하나님께서 여리고성을 점령할 때 주신 전쟁의 매뉴얼은 일반적인 전쟁의 매뉴얼이 아니었다. 전쟁이란 어떻게 진을 치고 어떤 방법으로 공격하고 방어는 누가 하고 전쟁에 사용하는 무기는 무엇으로 할 것인지 몇 시에 어디부터 공격할 것인 지인데 그저 여리고 성을 도는 것과 나팔을 불고 일시에 소리를 치는 것이라는 황당한 방법이 다였다. 그런데 철옹벽과 같은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이다. 여리고성의 규모는 정확하지 않지만 축구장의 3배 정도의 크기이며 여리고성의 두께는 쌍두마차가 달릴 정도로 두꺼웠었다. 과히 40년 전 12명의 정탐꾼들의 말처럼 여리고성의 높이가 얼마가 높았던지 그들이 성아래를 내려 볼 땐 과연 메뚜기 떼처럼 보일만한 높은 성이었다. ​ 그런데 성궤를 메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았는데 무너진 것이다...

손바닥 묵상 2023.09.18

손바닥 묵상 1 - 여호수아 1장에서 10장 묵상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기록이 오늘 말씀 가운데 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을 반복적으로 1장에서 말씀하고 있다. "강하고 담대하라", "극히 담대하여",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이 말씀을 점진적으로 강조하고 계신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힘입어 가장 먼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세지파가 요단강 동편에 먼저 땅을 배분 받는 조건으로 모든 지파가 땅을 배분 받을 때까지 모세에게 약속했던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그 말씀에 르우..

손바닥 묵상 2023.09.18

손바닥 묵상 1 - 신명기 31장에서 34장 묵상

오늘은 신명기서 묵상이 다 끝나는 날이다. 신명기서는 모세의 설교 세 편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한 책이다. 신명기서는 서론과 모세의 메시지 제1편에 해당되는 1장에서 4장, 모세의 메시지 제2편에 해당되는 5장에서 28장, 모세의 메시지 3편에 해당되는 29장에서 30장 그리고 결론 부분인 31장에서 3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어제 30장까지 모세의 설교를 다 마무리하고 오늘은 결론에 해당하는 31장에서 34장까지 묵상했다. ​ 모세의 반복적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에서 그의 꼼꼼한 성격을 엿볼 수 있었고 또 잔소리꾼 같은 할아버지를 연상케했다. 그렇게 반복적으로 그리심산과 에발산의 시청각 교육과 오늘 32장에 나오는 모세는 노래로 가르치기도 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

손바닥 묵상 2023.09.18

손바닥 묵상 1 - 신명기 21장에서 30장 묵상

오늘 말씀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말씀은 그림신산과 에발산에서의 축복과 저주에 관한 선포이다. 이 사건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머릿속에 영상을 틀어 읽으면 그 당시 오디오도 없던 시절에 모세가 외치면 백성들이 아멘! 하고 일제히 외칠 때의 그 장엄함이 대단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셨기에 그 산들의 특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기 때문에 마이크 없이 소리가 잘 들리는 지형학적으로 좋은 위치여서 하나님이 그 산을 선택하신 것이다. 만약 나에게 성지순례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이 산에 올라가 보고 싶다. ​ 그런데 이 말씀은 지난번에 나누었기 때문에 오늘은 다른 말씀을 나누고 싶다. 모세오경을 묵상하며 오늘이 가장 성경을 읽을 때에 많이 웃었던 날이었다. 오늘 말씀은 심각한 말씀이지만 그 속에서..

손바닥 묵상 2023.09.18

손바닥 묵상 1 - 신명기 11장에서 20장

신명기서의 위대함은 모세가 새로운 세대를 향해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설교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출애굽 한 옛 세대는 모두 죽고 모세 자신도 죽음을 앞두고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을 방황할 때 광야에서 태어난 새로운 세대를 향해 할 말이 많았을 것 같다. 출애굽을 경험하지 못 한 세대를 향해 “하나님의 율법”을 잘 지켜라고 당부하는 설교가 말씀 내내 이어진다. 오늘 묵상한 말씀에서 예배의 처소를 정하고 빚을 면제해 준 15장 말씀은 언제나 묵상해도 뭉클하다.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또는 종을 놓아줄 때“그를 놓아 자유하게 할 때에는 빈손으로 가게 하지 말고”등은 인간의 타락함을 아시고 비단 오늘 신명기서뿐만 아니라 모세 오경에서 계속 반복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모세의..

손바닥 묵상 2023.09.18

손바닥 묵상 1 - 신명기 1장에서 10장 묵상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 40년을 마치고 가나안 땅을 점령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백성들을 모아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상기시켜주신다. "1:10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하게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 같이 많거니와 1:11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 하늘의 별들과 같이 많은 백성이 되어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환호성을 질렀을 것 같다. 그리고 각 지파에서 인정받은 지혜롭고 지식이 많은 수령을 세우고 재판장을 삼아 사회법도 세우고 국가의 모습을 갖추어 감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더 이상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 나라의 국민이 된 것이다. 나는 ..

손바닥 묵상 2023.09.18

손바닥 묵상 1 - 민수기 31장에서 36장 묵상

이번 민수 기서에서는 레위 지파에서 새로운 부분을 많이 알게 하셨다. 오늘 읽은 말씀은 가나안 정복과 땅을 배분 받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지만 여호수아서에서 더 자세히 다룰 수가 있으므로 민수기서 마지막 묵상은 35장 2절에서 8절을 나누고 싶다. 35: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이 받은 기업에서 레위인에게 거주할 성읍들을 주게 하고 너희는 또 그 성읍들을 두르고 있는 초장을 레위인에게 주어서 35:3 성읍은 그들의 거처가 되게 하고 초장은 그들의 재산인 가축과 짐승들을 둘 곳이 되게 할 것이라 35:4 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들의 들은 성벽에서부터 밖으로 사방 천 규빗이라 35:5 성을 중앙에 두고 성 밖 동쪽으로 이천 규빗, 남쪽으로 이천 규빗, 서쪽으로 이천 규빗, 북쪽으로 이천 규빗을 측량..

손바닥 묵상 2023.09.16

손바닥 묵상 1 - 민수기 21장에서 30장 묵상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발람의 저주 사건이 22장에서부터 시작된다. 발람은 정말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그동안 성경을 읽었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에서야 발람의 모습 속에 나의 모습이 많이 녹아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21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동쪽을 점령하고 아르논에서 얍복까지 점령하는 사건이 있다. 아모리인도 몰아내고 바산 땅까지 점령하는 사건을 통해 그 주변에 있는 여러 나라들에게는 이스라엘 백성이 화제의 중심이었을 것이다. 그 소문을 듣고 모압왕은 많이 번민하고 두려워했다. ​ 22:5 그가 사신을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22:6 우리보다 강하니 청하..

손바닥 묵상 20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