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333

손바닥 묵상 1 - 에스겔 21장에서 30장 묵상

에스겔 선지자는 퍼포먼스 예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마도 연극 같은 퍼포먼스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혼돈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억에 남게 하기 위한 방법을 사용하신 것 같다. 또.... 사람들이 말을 듣지 않으니 그런 방법을 사용하시지 않았을까라는 추측도 해 본다. ​ 오늘은 에스겔 선지자의 아내가 죽었을 때 울지 말고 슬퍼하지도 말라는 말씀을 나누고 싶다. 그전에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북 이스라엘의 사마리아와 이스라엘로 비유하며 이방신과 행음한 여인으로 묘사한 부분이 23장에 나온다. 그들은 하나님의 재판을 받아 그들이 옷은 벗겨지고 그들의 것은 빼앗기고 음란것은 드러내신다고 말씀하신다. 그 심판을 통하여 모든 백성이 정신을 차려 음행을 ..

손바닥 묵상 2023.11.16

손바닥 묵상 1 - 에스겔 9장에서 20장 묵상

오늘 묵상한 내용 중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배신당한 신랑처럼 표현한 부분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처절함이 느껴졌다. 그중에서 16장에서 보면 피투성이가 되어 누워 발짓하는 이스라엘에게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 하며 사랑으로 돌봐 주셨는데 행음하는 이스라엘을 보며 돈을 주고 창녀 짖을 하는 이스라엘이라고 살벌하게 말씀하시고 있다. 우상숭배..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고 떠나간 자녀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하나님보다 더 우선시하는 게 있다면 행음 한 이스라엘이라고 말씀하심을 보며 나도 행음 한 이스라엘과 다름이 없다는 생각에 이 죄에서도 피할 길이 없음을 알았다. ​ 오늘 나누고 싶은 말씀은 14장 12절에서 23절 말씀이다. 14:22 그러나 그 가운데에 피하는 자가 남아 있어 끌려 나오리니 곧 자녀들이라 그들이 ..

손바닥 묵상 2023.11.15

손바닥 묵상 1 - 에스겔 1장에서 8장 묵상

에스겔서가 어려운 부분은 있으나 큰 틀을 알고 읽으니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이번에는 조금씩 이해하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아서 묵상을 통해 얻은 게 많아 더 재미있는 말씀 묵상이 되었다. 이사 오고 나서 박스를 풀지 못했었는데 지난주에 박스를 풀어서 읽고 도움이 될만한 책을 찾아서 이번 묵상은 기대가 된다. 에스겔서는 원서로 된 책밖에 없어서 내가 읽기가 힘들지만 "어떻게 예언서를 읽을 것인가?-저자, 조엘 그린"책을 함께 읽으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예언서의 접근 방법에서 한걸음 다가가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어서 예언서를 부담 없이 읽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다. ​ 오늘은 개인적으로 파수꾼에 대해서 여러 번 읽었고 이어 나오는 에스겔이 말 못 하는 자가 되는 말씀의 연결이 이..

손바닥 묵상 2023.11.12

손바닥 묵상 1 - 예레미야 41장에서 52장 묵상

앗수르, 바벨론의 멸망 그리고 바벨론은 페르시아에 의해 멸망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가장 강한 나라 바벨론에 남겨두셨다가 다시 회복시키시는 모든 예언을 읽으며 현재의 바벨론은 어느 나라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사는 미국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모든 예언을 통해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은 모든 나라를 움직이시며 그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지리적으로 위에는 현 레바논 아래로 이집트... 현 가나 지구의 블레셋 지역 고대 근동의 지역으로는 위로는 앗수르 중간쯤에 바벨론.. 모두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의 중간지점의 메소포타미아 문명 수메르 문명을 꽃피운 지역.. 지금도 역사 속에 남아있는 많은 문명을 창출한..

손바닥 묵상 2023.11.10

손바닥 묵상 1 - 예레미야 31장에서 40장 묵상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바벨론이 침략을 하고 시드기야는 예루살렘 성을 둘러싸고 있는 그들을 피해 샛문을 통하여 성읍을 벗어나 아라바로 도망하다가 잡힌다. 바벨론 왕은 리블라에서 시드기야의 눈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였고 또 유다의 모든 귀족들을 죽였으며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고 쇠사슬로 결박을 하는 신세가 되었다. 31: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1:33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

손바닥 묵상 2023.11.09

손바닥 묵상 1 - 예레미야 21장에서 30장 묵상

예레미야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는 말씀이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문장을 통해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시려고 하는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오늘 말씀은 유다 백성과 왕들에게 하시는 말씀 중에 여호야김 왕에게 하시는 말씀을 나누고 싶다.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고 쓰여있는 22장 16절 말씀 중에 "이는 나를 앎이 아니냐"가 마음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 22장 10절에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며..라고 하는 부분에서 죽은 자는 남유다의 요시야와 을 일컫는다. 바로 11절에서 입증하고 있다. 요시야 왕은 남유다의 좋은 왕으로 알려진 왕이었다. 그가 죽자 남유다 백성들이 모두 애곡하며 슬피 울었다. 그래서 10절에..

손바닥 묵상 2023.11.08

손바닥 묵상 1 - 예레미야 11장에서 20장 묵상

눈물의 선지자로 잘 알려져 있는 예레미야가 12장에서 하나님께 속상한 마음을 떨어 놓고 있다. 예레미야뿐일까... 나도 이와 같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가 많다. 의로운 사람은 늘 고난을 당하고 압제당하고 억울하고 형통과는 거리가 먼데 악인은 죽을 때도 편안하게 죽는 걸 보며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고 느낄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들은 말로만 주여! 주여! 하면서 마음은 하나님과 멀며 하나님의 자녀를 양 잡듯 하는 걸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하는 걸 보며 "하나님은 도대체 뭘 하고 계살까! 왜 저런 사람을 내버려 두시는 걸까?"할 때가 많다. ​ 예레미야는 12장에서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13장 5절과 같이 말씀하신다. 12:5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

손바닥 묵상 2023.11.07

손바닥 묵상 1 - 예레미야 1장에서 10장 묵상

남들은 알지 못하는 계시를 받아 살아가는 예언자의 삶이 어땠을까라고 생각해 보면 참 고단하고 고통스러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었을 것 같다. 오늘 4장 11절 이하의 말씀에 예레미야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보지 못하는 걸 보고 듣지 못하는 것을 듣는 예레미야는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하나님 마음을 품고 기도하면 눈물밖에 나오지 않는데 하물며 자신의 나라 이스라엘의 심판을 계시해야 하는 예레미야는 많이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아무도 믿지 않는 말을 해야 하고 아무도 환영받지 못하는 것을 선포해야 하기 때문이다. ​ 4:11 그 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전할 자가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에 있는 헐벗은 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

손바닥 묵상 2023.11.05

손바닥 묵상 1 - 이사야 56장에서 66장 묵상

이사야서 원어 성경 공부가 있으면 배우고 싶다. 원어로 이사야서를 배운다면 한글로 읽어도 이렇게 문체가 아름다운데 원어로 묵상하면 은혜가 더 깊을 것 같아서이다. 요즘 교회 가는 게 무척 설렌다. 바로 예배 후 "그리스도와 연합과 교회론"강의 때문이다. 김인허교수님께서 3달 동안 예배 후에 강의를 해 주시는데 강의 듣는 재미가 있어 빨리 주일이 왔으면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교회 통독 표에 따른 매일의 말씀 묵상은 현제 누가복음 하고 있고 개인적인 통독 묵상은 오늘 이사야가 끝난다. 그런데 오늘 묵상한 말씀 구절 중에 56장은 그리스도와 연합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묵상하는데 너무 신났었다. ​ 56: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

손바닥 묵상 2023.11.04

손바닥 묵상 1 - 이사야 46장에서 55장 묵상

하나님이 나에게 은혜를 부어주셔서 말씀을 사모하는 축복을 주심에 감사드린다. 이사야서를 통해 아버지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하시고 중간중간 부분적으로나마 깨닫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중에 나에게 주신 49장 말씀을 나누고 싶다. ​ 49:1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49:2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 여기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1절은 메세야의 소개를 하고 있다. 메시아를 통해 이스라엘과 열방을 향한 계획을 말씀하고 있다. "날카로운 칼" 곧 말씀을 말한다.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손바닥 묵상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