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뜻 거친 비바람에 새들의 먹이가 땅에 떨어지고 비어 버린 모이 집엔 상한 마음만 남겨있다. 상한 마음이라도 보 담으려 다가가 보니 떨어진 모이가 비바람에 흩어져 대지에 싹을 피우고 새로운 생명을 맺어 영원한 새들의 양식이 되었다. 비바람도 흔들림도 하나님의 뜻이었다. 2018년 5월 27일 나의 시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