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장 밖에 안 읽었는 데 거의 2시간이나 걸렸다. 신약은 읽으면 읽을수록 더 어려운 것 같다. 오늘 11장만 한 시간 정도 묵상한 것 같다. 그리고 13장에 나오는 "선지자들을 죽이는 예루살렘아"라는 제목의 말씀도 묵상을 많이 했고 안식일에 귀신들려 꼬구라진 여인을 고치는 사건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주로 오늘 읽은 말씀은 대부분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외식하는 모습을 비판하는 말씀이었다. 그중에 11장에 나오는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을 비판하는 말씀을 나누고 싶다. 한 바리새인이 예수님께 점심을 함께 하실 것을 청하는 것으로 사건은 시작된다. 예수님이 식사하기 전에 손을 씻지 않은 것을 본 바리새인이 이상하게 여겼다. 전통에 따르면 유대인들은 식사 전에 반드시 물로 손을 씻는다. 이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