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서는 대략 주전 5에서 4세기 경에 쓰인 것으로 추측된다. 느헤미야서는 포로기 이후에 생존자와 후손들이 어떻게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살았는지를 잘 보여 주는 책이다.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본래 한 권의 책이었다고 보고 있다. 실제적으로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의 내용이 연결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에스라가 종교지도자였다면 느헤미야는 평신도 지도자이다. 그들은 포로기 이후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공동체 개혁을 실행한 파트너이다. 느헤미야는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왕 제20년인 주전 435년에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듣고 보수를 위해 예루살렘 총독으로 자원한 인물이다. 아닥사스다왕의 술 관원이라는 고위직을 내려놓고 고국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자원했다. 느헤미야는 페르시아에서 태어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