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편 111편에서 120편까지 묵상했다. 그중에 112편을 나누고 싶다. 112편은 111편과 짝을 이루는 시다. 111편은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112편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이다. 111편과 112편은 히브리어 알파벳 수인 22구로 구성되어 있다. 112편의 22구 중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가 19절까지이고 나머지 3구절은 인간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12편은 인간을 긍정의 자리로 끌고 가려는 교육적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 시는 지혜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여호와를 경외함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할 줄 아는 삶과 의인과 악인의 대조를 통한 교육 그로 인한 보응의 불가피성을 담고 있는 지혜의 시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