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독립기념일이라 아무래도 탁구가 쉴 것 같아 오늘 탁구 치러 갔었다.한동안 수요일은 사람이 많아 안 가고 목요일로 옮겼었는데 내일이 휴일이니 할 수 없었다. 그런데 대박사건!!!! 아무도 안 와서 통으로 공짜 전세 내고 쳤다는~~뭐 이런 대사가 생각이 난다. "통째 탁구장을 공짜로 빌렸어 너를 위해서!"그래서 2시간을 아주 풀로 칠 수 있어서 좋았다.재활 차 탁구를 시작해서 아직 올바른 자세를 잡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나름 열심히 즐기며 운동을 하고 있다.처음엔 몇 번 치다 보면 마치 전기가 나가듯 힘이 죽 빠져 버렸는데 이젠 그런 일은 없는 것 같아 감사하다.탁구 치러 가는 길에 탁구 치고 우리 빵집에 가서 빵 사 먹자! 했는데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에클레시아에서 먹기는 좀 부끄러웠다.처음엔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