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는 자신을 야고보의 형제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그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라고 자신을 설명한다. 예수님의 육신의 형제였지만 자신을 예수님의 종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유다는 야고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았다. 그러나 나중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게 되었다. 유다서의 수신자는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으나 팔레스타인에 있는 유대인 기독교인들로 보인다. 유다서 5절~16절에서 보면 소돔과 고모라 천사장 미가엘 모세 가인 발람 에녹 등 구약의 내용이 많이 언급된다. 그래서 수신자는 유대인 기독교인들로 추정된다. 그리고 유다서의 특징은 한 편의 시처럼 은유적인 표현이 많이 나온다. 유다는 문장 표현 방식으로 볼 때 문학적인 자질이 풍부한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