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생활

휴스턴 여행 6탄(Agora)

차작가 2024. 4. 2. 13:10

Agora는 개방된 공간이라는 그리스어라고 합니다.

이 카페는 2001년 10월 26일에 오픈을 했다고 하네요.

이 카페를 오픈할 때 주된 목적은 모든 사람들에게 제2의 집이 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리스 문화를 보면 광장문화가 생각이 나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임을 자유롭게 가지고 토론하는 그리스의 문화를 담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뭐 모든 카페가 그렇지 않을까요^^

건물과 내부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네요.

그리스에 가 보진 않았지만

그리스적인 인테리어는 보이지 않고 정신만 가져온 것 같긴 합니다.

분위기도 자유롭고 편안해 보이고 오픈 되어 있다는 느낌은 주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오나 봅니다.

공부도 하고 떠들며 이야기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밖에서도 안에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있네요.

일층 이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도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꽤 유명한 카페인가 봅니다.

딸 말로는 유명하지 않은 곳은 안 간다고 하네요.

나름 검색해서 찾아갔다고 합니다.

딸이 여행 중에 친구들과 들렀는데 분위기도 좋고 메뉴도 다양하게 많았다고 합니다.

페이스트리 간식 술 커피 차 등이 제공되고 저는 처음 보는 카페인데 달라스에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카페에 술도 파는 게 좀 이상하네요. 원래 그런 게 카페인가요?

딸이 간 날은 일이 층 야회 테이블까지 손님들로 차 있어서

할 수 없이 주차장에 있는 작은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괜찮았다고 하는데 여행에 뭔들 안 좋았겠습니까^^

개인적으론 그리스 분위기가 아니라 텍사스 분위긴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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