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는 아직도 아기인데... 재롱이가 할아버지 냥이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하나 둘 몸에도 고장이 나기 시작하나 보다...
결석 때문에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지 못하는데... 이빨까지 문제가 생겼다.
오늘 병원에 갔는데.. 이빨이 세 개가 흔들거리는데.. 두 개는 빼야 한다고 하셨다.
다음 달 수술 날짜를 받아 놨는데 아마도 그날 엑스레이 찍고 바로 빼던지 아니면 다른 날짜를 잡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한 달 뒤로 가능하면 이 두 개를 빼는 것으로 말씀을 하셨다. 걱정이다... 이 두 개 빼고 나면 또 경과를 봐서 하나 더 뺄 것 같은데...
이가 세 개나 없으면 먹기가 힘들 텐데.... 병원 갔다 와서 자는 걸 보니 마음이 측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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