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반려묘 이야기

수술을 해야 한단다..

차작가 2024. 2. 13. 11:48

내 눈에는 아직도 아기인데... 재롱이가 할아버지 냥이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하나 둘 몸에도 고장이 나기 시작하나 보다...

결석 때문에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지 못하는데... 이빨까지 문제가 생겼다.

오늘 병원에 갔는데.. 이빨이 세 개가 흔들거리는데.. 두 개는 빼야 한다고 하셨다.

다음 달 수술 날짜를 받아 놨는데 아마도 그날 엑스레이 찍고 바로 빼던지 아니면 다른 날짜를 잡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한 달 뒤로 가능하면 이 두 개를 빼는 것으로 말씀을 하셨다. 걱정이다... 이 두 개 빼고 나면 또 경과를 봐서 하나 더 뺄 것 같은데...

이가 세 개나 없으면 먹기가 힘들 텐데.... 병원 갔다 와서 자는 걸 보니 마음이 측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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