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막내 말썽꾸러기 귀요미 아롱이 딸이 방학에 집에 오면 올 때마다 아롱이를 데려간다고 조른다... 1년은 기숙사라 허락이 안됐는데 아파트로 옮기며 계속 조르고 있다. 결국 올가을 학기부터 아롱이는 누나 따라 텍사스로 가야 한다. 걱정이다... 양치도 매일 해야 하고 목욕도 한 달에 한 번은 시켜야 하고... 혹시 문 열다가 자주 도망가는데.. 요 녀석을 어쩐다... 걱정 말라며 잘 할 수 있다며 방학에 집에 오면 엄마 아빠도 볼 수 있다고.. 아롱이가 있으면 공부도 잘되고 마음도 편하다고 조른다.. 아롱인 인기 많아 좋겠다. 엄마를 데려가면 밥도 해 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