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35

Legacy에서 가을 산책

항상 밤에만 왔었는데 낮에 오니 쇼핑할 수 있는 옷 가게도 많네요^^자유롭고 싶은 사람 저!!! 추가요~아기자기 한 소품이 많아 오래간만에 쇼핑 좀 했습니다!!항상 Legacy엔 저녁에 딸과 함께 밥 먹으러 만 와서 쇼핑몰이 있는 줄 몰랐는데지난주 언니랑 동생이랑 스페인 레스토랑에 점심 먹고 나서 커피 마시러 스타벅스까지 걸어가는데 중간중간 옷 가게 몇 개가 보여 토요일 오후에 남편과 함께 산책 삼아 와서 아이쇼핑을 했다.곧 이사 가면 또 언제 오려나 해서 천천히 걸어 다니니 강아지 데리고 쇼핑 온 사람 커피 마시는 사람 늦은 점심 먹는 사람들로 북적였다.반려견들을 위해 가게 앞에 물그릇을 준비해 둔 곳이 많이 보였다.​그런데 습관적으로 우린 "엄마 금방 갔다 올 게 기다려~" 하고 나와서 주차하고 난 ..

달라스 생활 2024.10.06

손바닥 묵상 3 - 잠언 21장에서 31장 묵상

아굴의 잠언에서 아굴은 자기 자신은 총명하지도 않고 아는 지식도 없지만그가 분명히 아는 것은 30장 5절의 고백처럼 "하나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라고 고백한다.​아굴은 지식과 총명은 없으나 인간은 죄의 본성을 가지고 있기에 늘 구부러져 올바른 길을 갈 수 없음을 알았다. 그래서 인간의 한계를 알므로 지혜롭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이 기도가 나의 기도가 되길 동의했다.​30: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30:8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30: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

손바닥 묵상 2024.10.05

손바닥 묵상 3 - 잠언 11장에서 20장 묵상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와 더불어 화목하게 한다"이게 가능한 일일까.. 하는 생각을 하며 오늘 나누고 싶은 16장을 묵상했다.원수까지는 아니라도 무슨 의미인지 알겠지만 현실감이 들지 않는 말씀이었다.그러나 말씀을 다 읽고 나서 하루 종일 묵상하며 하나님은 한 사건을 기억나게 해 주셔서 한순간에 이해가 되었다.​16: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16:8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7절 말씀을 실천해 본 적이 솔직히 없다.살면서 다시는 부딪치지 않고픈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돌이켜..

손바닥 묵상 2024.10.04

손바닥 묵상 3 - 잠언 1장에서 10장 묵상

잠언의 주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이다.오늘 10장을 묵상하며 지혜의 근본이 하나님을 묵상하는 건데 한마디로 어떻게 살라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한 마디로 정리해 주는 구절을 발견하게 하셨다. 그것은 바로 "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였다.​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건 하나님이 진실하시고 온전하시며 언약을 지키시는 분이심을 믿는 것이다.이것은 하나님은 패배하지 않으시고 끝내 나를 일으켜 세울 것임을 믿는 부활 신앙이다.범사에 그를 인정한다는 의미를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보면 하나님이 나의 모든 일의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계시다고 생각하며 사는 태도이다.그래서 늘..

손바닥 묵상 2024.10.03

손바닥 묵상 3 - 시편 110편에서 120편 묵상

순서대로라면 111편부터 묵상을 시작해야 하는데 실수로 110편을 다시 읽게 되었다.그런데 110편으로 인도하신 이유가 있었다.왜냐하면 나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주셨기 때문이다.지난 수요일에 탁구를 치다가 불안감이 나를 붙잡았다. 탁구를 치다가 갑자기 찾아온 불안감이 너무 나를 힘들게 했었다.​아무래도 연습 없이 바로 게임으로 들어가서 부담이 있었나 보다.그리고 처음 보는 사람과 마주 서 있으니 마음이 힘들었었다.한동안 괜찮았는데 ... 속이 상하고 내 마음이 왜 이런지 알 수 없어서 무척 힘든 한 주를 보냈었다.물론 하나님이 주신 말씀도 있고 한 이틀 정도 지나니 사라졌지만 여전히 내 마음과 다르게 신체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순간순간 찾아오는 경련이 있고 아무 이유 없이 살이 떨리..

손바닥 묵상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