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치킨으로내가 좋아하는 랍스터 스프가 없어서 아쉽긴 했다.야채는 항상 가위로 잘잘하게 잘라서 먹는 게 전 좋아요^^카레소스라 맛있어요^^수요일은 탁구 치는 날이라 점심은 설거지가 필요 없는 음식으로 포장해서 먹는 편이다.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걸 싫어해서 몇몇 맛집을 정해두고 오더 해 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나가는데 그중에 가장 저렴한 한 끼 도시락이다.홀 푸드코트에 가면 여러 가지 음식이 있지만 한국 사람은 역시 밥심으로 사는지라 점심은 밥이나 스파게티 처럼 칼로리가 좀 있는 걸로 먹는 편이다.홀 푸드마켓에서 내가 주로 먹는 음식이 이 음식이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남편이 사 왔는데 괜찮아서 항상 이 각종 야채와 두부가 카레소스에 버무려져 있는 밥과 랍스터 스프를 먹는다.그런데 오늘은 랍스터 스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