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생활 268

단골 pho 찾기

메뉴가 많아도 항상 먹는 건 똑같다는 ^^양상추가 너무 많아서 아쉽긴 했음^^목 아픈데 먹길 잘했습니다~뭘 시키던 많이 주는 걸 좋아하시는 남편^^이번 주는 감기로 좀 고생을 했다.그나마 다행인 건 마침 병원 예약이 화요일이라 간 김에 목감기도 항생제 처방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그래서 밥맛도 없고 해서 가장 술술 잘 넘어가는 Pho를 먹기로 했다.집안에만 일주일 있다가 오랜만에 외출인데 날씨가 너무 좋다.이사 오길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이 겨울이 없는 달라스를 대할 때이다.가을은 길고 겨울은 스킵 하는 달라스~ 특히 바람이 불고 추우면 항상 감기를 달고 사는데 이 정도면 감사하다. 입안이 거칠어져 Pho를 먹어도 무슨 맛인지 모르겠지만 목이 칼칼한 게 약보다 나은 것 같다.​우리 집에서 5분 거리가 ..

달라스 생활 2024.11.24

Wu Wei Din Chinese Cuisine (대만 레스토랑)

웨이팅 체어에 앉아서 기다리는 행복한 발^^ 나 먹을 준비 다 됐어요~오늘은 네가 언니 해라~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이모~ 재스민 차 한잔 받으소서~ 일단 밥 먼저 먹고^^ 오~ 정말 맛있는데요~닭고기 강정 같지 않나요! 역시 애들은 닭고기가 최곤 가봐요^^매워 보여서 시도를 하진 않았지만 오늘의 하이라이트 요리라고 하네요~양배추와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만두^^ 제 것입니다~플레이노에 하나 루이스빌에 하나 있다고 하네요. 여기는 루이스빌 지점입니다!^^미술관에 가면 많이 걷기도 하고 예술의 혼을 태울 예정이라 미리 밥을 든든히 먹고 가기로 했다.동생이 "언니 대만 레스토랑 어때요?" 하고 물길래 나는 처음 접하는 대만 레스토랑이라 호기심에 OK! 했다.아이들은 기다리며 먹을 생각에 발도 한 컷 들떠 있었다..

달라스 생활 2024.11.18

"Drawing Date" 아트 뮤지엄에서

오늘에서야 규칙을 알았습니다~ 백팩은 앞으로 매야 된다는 것을!!뒤에 매면 움직일 때 작품에 손상을 줄 수가 있는 위험이 있다고 하셨어요.미래의 아티스트인 조카^^요즘 어반 스케치에 관심이 있어서 열심히 선 긋기부터 나는 하기로^^요 공간을 그데로 그렸습니다.똥강아지들~ 3시간을 이러고 앉아서 그렸답니다~예쁜 아기가 오늘의 첫 그림이었는데 완성본은 놀라서 기절하실까 봐~ 아껴둡니다.스케치 예술이지 않나요! 제 눈에만 그런 건 아니지요~ 다들 지나가다가 감탄을 하셔서리~조카의 두 번째 작품^^ 총 3작품을 따라 그려 봤는데 마지막은 문을 닫는 시간이라 벤치에서 완성을 했는데 오늘의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제 신발도 조카의 작품입니다~ 깨알 자랑합니다~아트 뮤지엄에서 2작품을 완성하고 마지막 그림은 문을 닫아..

달라스 생활 2024.11.18

YES! MONDAY~집들이

세상 간편한 도시락 집들이~ 설거지 노노~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게 만드는 집들이~지난달에 개업 예배드리러 가서 도시락을 먹었는데 괜찮아서 여기로!집들이 준비 완료!!이렇게 하니 세상~ 편하네요 ㅎㅎ남편은 돼지 불고기로 선택 나는 불고기로 선택~집들이를 하고 싶은데 "예스! 먼데이" 모임에서 내가 손이 불편해 남편이 요리할게 뻔해 부담을 느끼시는 것 같아 도시락으로 집들이를 하기로 했다. 항상 "예스! 먼데이" 모임은 언니가 사 주시기 때문에 동생으로서 한번은 대접해 드리고 싶었는데꼭 집에서 모시고 싶어 집들이 핑계가 좋았다.가족같이 편하기도 하고 우리를 잘 아는 분들이라 도시락을 주문해도 아무 문제가 없기에 할 수 있었다.​지난달 막내가 개업 예배드릴 때 밥도둑 도시락을 먹어 봤는데 도시락 내용이 푸..

달라스 생활 2024.11.15

12년 만에 남편 양복을 사는 날~

여기는 너무 비싸서 못 사고 ㅎㅎ 그러나!! 앞으로는 사 줄게요~아들이 결혼식 때 정장을 입으라고 해서 이참에 남편 양복 한 벌 장만했다.조르조가 열심히 수선할 폭을 재는 중^^아들 결혼식에 턱시도를 입는 줄 알고 빌릴까 ... 했는데 아들이 그냥 검은색 슈트를 입으라고 해서 이참에 남편 양복 한 벌 사기로 했다.남편 양복을 마지막으로 산 지 12년 전이라 지금 있는 양복은 살이 많이 빠져서 크기도 하고 좀 많이 낡았기 때문이다.옛날 목회할 때는 거의 양복만 입었기에 몇 벌 되지 않는 양복을 마르고 닳도록 입어서 현제는 제대로 된 정장 한 벌이 없다.그래서 내가 글 쓰고 번 돈을 조금씩 모아 뒀다가 오늘 마음에 드는 걸로 한 벌 샀다.​12년 전에 비해 양복 가격이 너무 올라서 처음엔 당황했으나~워워~ ..

달라스 생활 2024.11.15

아들의 결혼 준비

내 생애에 이런 구두는 처음이다... 난 뭐하고 살았는지 그동안.. 고맙다 아들 덕분에 신는구나^^이게 가장 편해서 ^^ 사이즈가 커서 오더 하고 왔음!엄청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추천해 주셔서 땡큐~드레스 정하고 구두, 파우치, 목걸이 귀걸이 모두 이곳에서 정했음^^ 돌아다니기 귀찮아서요~내가 시도해 본 드레스들 워낙 마른 체형이라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드레스는 작은 사이즈가 없어서 오더 해 놓고~ 오늘은 구두랑 목걸이 파우치만 들고 왔어요~~아들 결혼식을 앞두고 드레스 코드를 일 년 전부터 보내 줬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금방 세월이 지나가 버렸다.아들도 며느리도 어릴 때부터 사귀다 결혼한 케이스라 정말 감사하다.아들이 지난주 턱시도 피팅 하고 왔다는 소리를 듣고 "어! 우리도 옷 준비해야겠다! ..

달라스 생활 2024.11.14

이사 와서 첫 집들이는 조카들과 함께

다 먹은 뒤 생각이 나서 한 개만 그려 봤습니다!동생이 가져온 엄청난 화장지 일 년 치 ㅎㅎㅎ나의 픽! 페스티벌에 입을 르네상스 시대 의상우리가 이사 온 걸 조카가 너무 좋아한다.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는 투명하고 맑은 두 녀석들~이삿짐 정리하자마자 바로 토요일에 놀러 오라고 했더니 너무 기대가 된다고 카톡을 보냈다.내가 손만 안 아프면 돈가스 튀겨 줄 텐데~ 아쉽지만^^최근에 남편이 가장 열심히 연습한 요리 중 요즘 자주 먹고 있는 스시를 만들기로 했다.원래 누구 만들어 주려면 잘 안되는지 아니면 대량의 음식을 만들어서 그런지 맛있기는 했지만 실력 발휘 다 못한것 같다.미안하다 애들아~​집에 들어오자마자!내가 뷰가 좋다고 말한 이유를 알겠다며 페티오에서 본 바깥 풍경을 보며 "오~ 휴양지 같아요!" 했다..

달라스 생활 2024.11.13

Melt Ice Cream(비숍 아트에 있는)

Mlelt Ice Cream은 비숍 아트에 있는 작은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이 가게에는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밀크셰이크를 판매합니다.집에 가져갈 수 있는 핀트 사이즈의 아이스크림도 판매합니다.우리는 스위트 크림과 딸기 맛을 골랐는데 둘 다 정말 맛있었고 초롱이는 스위트 크림 맛을 좋아했습니다.또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는 강아지 간식도 판매하는데 우리 초롱이는 나이가 들어 딱딱한 간식을 먹을 수 없어서 사진 못했습니다.가게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고 아이스크림이야 뭐~ 다 맛있죠^^

달라스 생활 2024.11.12

The Salty Donut(비숍 아트에 위치한)

느낌 있죠^^ 요런 분위기 선호합니다!The Salty Donut는 달라스에 두 군데 매장이 있습니다.우리가 방문한 곳은 비숍 아트에 위치한 매장입니다.또 달라스 다운타운에는 도넛 트럭이 있답니다.우리는 브라운 버터 솔트 케이크 도넛과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간 캔디드 피스타치오 도넛을 먹었어요.매장 안에는 음료도 판매하고 있으며 야외 파티오 공간이 있어 강아지와 함께 도넛을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강추입니다.

달라스 생활 2024.11.12

Blush Bookstore 작은 로맨스 소설 전문 서점

Bishop Arts에 위치한 작은 로맨스 전문 서점입니다.이 서점은 작은 집을 개조해 만든 듯합니다. 바로 옆에는 캔들 가게가 있습니다.이곳은 오직 로맨스 소설만 판매하며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소녀들에게 안성 맞춤입니다.우리 딸은 읽고 싶은 책 두 권을 샀답니다.책을 사면 무료 책갈피도 줍니다.또한 이곳에는 문구류, 의류, 가방, 소품 등 자체 제작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딸과 함께 산책 삼아 가서 구경도 하고 책도 하나 사면 좋을듯합니다.

달라스 생활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