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에베소서 3장 1~6절

차작가 2024. 3. 14. 11:25

1절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은

2절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3절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4절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절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6절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보충 설명:

1절 사도 바울은 감추어진 비밀이신 하나님의 아들에 관하여 아는 것을 특종으로 아셨다. 이로 인해 감옥에 갇힌 것도 자랑스러워하셨다.

2절 하나님의 아들 즉 예수님에 대한 아는 것은 기독교 본질을 아는 것이다.

경륜은 경영이며 이코노미이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이루어가는 모든 일이다.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은혜를 나타내시려고 은혜를 내게 이 일을 맡기셨다.(쉬운 성경 번역)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이방인) 은총을 드러내시려고 내게 특별한 임무를 맡기셨다.(현대인의 성경 번역)

3,4절 비밀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구원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다.

5절 옛날에는 그 비밀스러운 진리를 아무에게도 깨달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젠 성령을 통해 사도들과 예언자들에게 알려주신다.

6절 복음 때문에 이방인이 받는 혜택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후사가 되고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

적용:

예수님을 아는 것은 부부간에 친밀하게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예수님을 알고 있다. 이 자체가 하나님의 경륜 안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사도 바울처럼 우리가 복음 즉 예수님을 아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함께 하나님의 후사가 되게 하고 약속에 참여하게 하는 그런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그러나 구원이 하나님의 주권이기에 전달자로서의 겸손히 임해야 한다. 한마디 말로 끝나는 전달자가 아니라 내 삶 속에서 보이는 이미지 또는 삶의 태도의 영향력을 생각하며 구원을 이루어 가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나는 요즘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 삶의 반경 안에서 할 수 있는 전달자로의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블로그나 페북 같은 곳에 서 뿐만 아니라 내 주변 가까이에 있는 이웃들에게 함께 하나님의 약속에 참여하게 하고 후사가 되게 하는 초청을 쉬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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