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여행 중에 엄마를 생각하고 사 왔네요^^
휴스턴에 있는 카페는 대부분 이런가요?
한양 등이 많이 있지만 눈은 편안해 보이는 게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제일 처음 시식을 해본 예쁜 꽃 모양 케이크
이렇게 예쁘니 고르는 게 힘이 들었을 듯!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는 테이블
테이블 꽃 장식 너무 예쁘네요^^ 요렇게 우리 것도 포장해 오는 센스
Bouchee Pastisserie 카페는 수상 경력이 있는 사람이 운영한다고 하네요.
너무 예뻐서 찾아보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유명하다고 합니다.
자기의 이름을 걸고 운영을 하는듯합니다.
아마도 수상 경력이 있어서 자부심이 대단한가 봅니다.
여행 중에 유명한 곳만 다녔다고 평점이 좋은 유명한 곳만 다닌듯 합니다.
딸이 여행 중에 이렇게 엄마를 생각해서 케이크를 사 와서 저도 맛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딸이 간 곳은 모두 로맨틱한 곳이 많았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하이 스쿨 다닐 때 다른 친구들이 화장을 해도 한 번도 치마를 입거나 화장도 한 적이 없는 딸이
갑자기 이러니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케이크를 모두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직접 만든 본본 기념 케이크 젤라토 키쉬 등 섬세하게 만들어진 것을 맛볼 수 있답니다.
커피도 맛있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단 걸 먹으면 커피 없이는 힘들듯합니다.
집에 오자마자 박스를 열고 한 시간 정도 설명을 듣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봐도 가만히 듣고 기다리는 게 힘들었겠지요!
뭔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었는데 맛을 보니 달콤하지만 무겁지 않은 가벼운 느낌이라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초코맛이 좋았는데 딸은 금가루가 뿌려져 있는 케이크가 맛있다고 하네요,
휴스턴을 대략 20년 전에 대륙횡단할 때 2박 3일을 보냈었는데 그땐 아이들이 아기 때라 정신없이 다니고
뮤지엄 위주로만 갔었는데... 아! 그때 달라스도 지나갔었어요^^
케이크를 먹으며 "많이 컸다~~혼자 운전해서 갈 줄도 알고~~"했습니다.
딸의 취향이라 그런가... 휴스턴 분위기가 그런지..
휴스턴엔 러블리한 카페가 많네요^^
휴스턴에 사시는 분이 보시면 꼭 한번 가 보시면 좋겠습니다.
케이크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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