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드디어 손바닥 묵상 3번째 편을 시작합니다...!!!!
말씀으로 구원받고 말씀으로 지금까지 살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말씀 묵상은 결혼에 관해 나누고 싶다....
남편과 연애를 하고 결혼을 위해 기도할 때 결혼을 결심한 계기가 바로 오늘 나눌 말씀 때문이었다.
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가 바로 이 말씀 때문이었다.
내가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는 나의 감추고 싶은 비밀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약점들을 남편에게는 이야기해도 마음이 편하고
부끄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 당시는 사랑 이런 건 잘 모르던 시절이라 어느 날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남편에게만 나의 모든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지난번 묵상할 때는 아이들이 모두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는 사람은 있었지만 결혼 전이었다.
그런데 오늘 묵상 3편에서는 둘 다 결혼을 했으니.. 감개무량하다.
어느덧 둘 다 짝을 만나 결혼을 하니 말이다...
둘 다 감사하게도 잘 어울리는 배우자를 만나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
딸은 6월에 간단하게 가족끼리만 혼인을 했다.
둘 다 8월이면 석사과정에 들어가서 학비 절감차 조금 서두른 결혼식이다.
형편상 친구들 모든 양가 친척들을 모시고 하기엔 돈이 없어서 법적으로만 한 가족 결혼식이었지만
3년 뒤에 로스쿨 졸업하고 사위도 석사 과정을 마치고 의대에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결혼식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들은 지금 한창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하나님이 둘 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리고 지금처럼 완전히 부모를 떠나 독립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고 가장으로 돕는 배필로 잘 세워지길 바란다.
오늘 말씀이 이렇게 실감 나게 다가온 게 처음이다.
아무래도 내 자녀가 결혼을 해서인가 보다.
이때까지 우리를 이끄신 하나님께서 아이들의 인생도 인도해 주시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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