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호수아서를 참 좋아한다.
진취적이고 전쟁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눈으로 보듯 생생하게 쓰여 있는
여호수아서가 흥미진진하기 때문이다.
찬양 중에 "전쟁은 하나님께 속하였나니.." 이 찬양이 딱 생각이 난다.
여호수아서의 대부분의 말씀은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버리지 아니하고 강하고 담대하라
조상에게 약속한 땅을 반드시 주리라는 약속을 반드시 이룬다는 것이다.
단,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에서이다.
한 예로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사건에서 볼 수 있다.
그런데 때로는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아간이 죽기도 했다.
그리고 처음 필라델피아로 이사 올 때 버밍햄에서 이사를 갈지 말지를 참 오랫동안 기도했었다.
그때 주신 말씀이 여호수아서의 "네가 밟는 땅을 다 네게 주리라"라는 말씀이었다.
이 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필라델피아에 도착했지만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지도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도 하지 않았기에
약속의 땅을 갖지 못했다.
오늘 이렇게 말씀을 통해 나를 회개케 하시고 돌아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다시 사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엘 상, 하를 끝내며 (0) | 2023.10.15 |
---|---|
사사기, 룻기를 끝내며 (0) | 2023.10.15 |
민수기 신명기를 끝내며 (0) | 2023.10.14 |
레위기를 끝내며 (0) | 2023.10.14 |
은혜로 적시는 시간 (0) | 2023.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