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는 삶

역대상을 끝내며

차작가 2023. 10. 15. 11:29

역대상은 유대인들의 역사를 세밀하게 잘 다룬 역사서이다.

재밌는 것은 압살롬의 엄마가 궁금했는데 압살롬의 엄마는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였다.

그래서 아마도 엄마가 왕의 딸이라 자신의 아들이

다윗을 이어 왕이 되었으면 하는 욕심을 가지고 키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궤를 옮길 때 웃사가 죽는 사건 후에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자신의 집으로 옮기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런데 나는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옮기는데 규칙이 있을 텐데 왜 소를 이용해서 옮기려 했을까 궁금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궤를 옮기는 사람은 오직 레위인들만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역대상에서 다윗이 이 부분을 깨달아 수정하는 부분이 나온다.

역대상 25장 11절에서 15절까지 잘 기록되어 있다.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나의 생각에 좋은 방법으로 하려는 일이 참 많다.

그런데 하나님의 법은 규칙을 준수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 내 방법이 아니라.

그래서 어떠한 일을 결정할 때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가를 검토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사무엘서에서 다룬 요압 장군에 대해서 자세하게 볼 수 있어서 참 재밌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헤아릴 수 없지만 정말 멋진 장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마지막에 실수해서 죽임을 당했지만.

다윗이 자신의 아들 솔로몬을 위해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준비하는 모습(성전 건축에 대해서)이 참 인상 깊었다.

그리고 나에게 주신 말씀은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를 힘써 준행하면 그의 나라가 영원히 견고할 것이라는 것이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신다.

그러므로 나는 성경을 열심히 읽고 하나님의 규레와 규칙이 무엇인지 날마다 알아가는 것에 힘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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