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는 삶

스바냐를 끝내며

차작가 2023. 10. 17. 11:20
 

스바냐서는 요시야 왕 때 활동한 선지자이다. 요시아는 남유다에 좋은 왕으로 알려져 있다.

요시아 바로 위에 있는 므낫세왕은 아주 악독한 왕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런지 스바냐는 자기를 소개할 때 히스기야의 현손이요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스바냐의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 왔다.

스바냐서는 남유다의 심판을 예언한 선지서이다.

남유다를 향한 짧지만 아주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 선지자이다.

그 당시 요시야 왕 때 잠시 회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미 심판을 면하기는 늦은 상황이었다.

그 당시 얼마나 공의와 정의가 사라졌는지 그리고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함부로 여겼는지 선지자를 통해 잘 설명하고 있다.

우선 바알 신상을 섬겼고 또 뭇 별에도 경배하고 하늘에도 경배하고 말감이라는 우상도 숭배하고

또 하나님을 배반하고 제사장들은 자기 이익을 위해서 듣기 좋은 말만 하고

또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더 이상 지키지 않고

재판장들은 이틑날까지남겨두는것이 없는 저녁 이리 와 같았다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더 이상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 가지 않았으며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더럽혔다. 그런 유다를 향해 하나님은 심판을 경고하신 것이다.

그리고 유다뿐만 아니라 그 외에 열방을 향하여도 심판을 전하고 있다.

암몬과 모압과 앗수르를 향한 심판은 모든 나라를 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겨진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찾으신다고 말씀도 하신다.

3장 12절 13절에 보면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 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남은자를 찾았을 때 우리가 남은 자가 되기를 힘써야 한다.

그 남은 자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3장 17절에 잘 나와 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 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말씀하신다

나는 스바댜 말씀 중에 특히 가슴에 와닿은 말씀은

2장 3절 말씀이었다.

"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이 말씀은 영화의 한 장면을 상상하게 했다.

깜깜한 밤 살인자를 피해 한 건물에 숨은 소녀가 있다고 가증해 보자.

그때 그 소녀의 간절히 바램은 그녀를 구원할 경찰이 빨리 도착해서 무사히 살인자로부터 놓임을 받는 것일 것이다.

그 한 소녀를 찾기 위해서 경찰은 쉬지를 않을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살인자가 경찰을 피해 숨어있다면 경찰이 자신을 찾을까 봐 두려움에 떨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분노 날에 하나님이 나를 찾으시는 그 편에 속하길 기도한다.

항상 겸손한 모습으로 공의와 정의가 나를 지배하는 삶을 살길 소원한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를 소원한다 2장 3절 말씀은 그런 숨은 자들에게 희망이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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