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1 - 열왕기상 11장에서 15장 묵상

차작가 2023. 9. 19. 12:33

솔로몬이 왕이 되고 난 뒤 가장 먼저 한 일이 바로의 딸과 결혼을 하는 거였다.

바로는 애굽의 왕이다. 이렇게 처음부터 하나님 말씀을 어기는 것부터 시작함으로 솔로몬의 시대를 연다.

애굽의 바로의 왕의 딸은 애굽의 바알 신을 가져왔고 그 이후 700명의 부인을 두고 300명을 첩을 두어 각종 우상들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을 혼합 종교... 종교 백화점으로 만들어 버린다.

40년의 통치 기간 동안 건축을 하며 백성들을 착취했다.

이때 아히야라는 선지자가 나타나 여로보암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새 옷을 12조각을 내어서 10조각을 주며

앞으로 하나님이 10지파의 왕으로 세우실 것을 예언한다.

결국은 솔로몬이 죽고 난 뒤 남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나누어진다.

남유다는 유다와 베냐민 지파만 남게 되고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된다.

나머지 10지파는 여로보암이 왕이 된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한 백성 한제단의 이스라엘의 원칙에 의해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제사하러 갈 때 자신을 배반할까 걱정이 되어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두고 그곳에서 제사를 드리게 했다.

심지어는 레위 지파가 아닌 보통 백성을 제사장으로 삼는 큰 죄를 짓는다.

그때 한 선지자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한다. 오늘은 이 말씀을 나누고 싶다.

13:2 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이르되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13:3 그날에 그가 징조를 들어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징조라 제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이 예언을 들은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제단에서 손을 펴며 그를 잡으라 했다.

그러나 그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했다.

일종의 마비가 온 것이다. 그리고 징조대로 제단이 갈라졌다.

그리고 여로보암 왕의 요청대로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왕의 손이 성하여진다.

그리고 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함께 집에 가기를 청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13:7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에 가서 쉬라 내가 네게 예물을 주리라

13:8 하나님의 사람이 왕께 대답하되 왕께서 왕의 집 절반을 내게 준다 할지라도 나는 왕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13:9 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지 말라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13:10 이에 다른 길로 가고 자기가 벧엘에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아니하니라

뒤에 거짓말쟁이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이 예언한 것이 다 이루어짐을 나타내는며 증거하게 하셨다.

거짓말쟁이 선지자도 평생 처음으로 참 선지자를 만나는 경험을 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의 예언이 이루어짐을 보며 13장 32절에 보면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하는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라고

증거한다. 그는 더 이상 거짓말쟁이 선지자가 아니었다.

그런데 오늘 나에게 하나님의 사람의 예언과 죽음을 또 다른 각도로 보게 하는 은혜를 주셨다.

하나님은 그에게 집에 들어가지도 말고 떡도 먹지도 말고 물도 마시지도 말고 왔던 길로 되돌아 가지도 말라라는 말씀을 주셨다.

이 말씀을 지켰다면 죽지 않았다.

이 말씀이 주는 하나님의 경고와 사랑이 있음을 알게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노예로 살다가 출애굽을 하며 노예를 벗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은혜를 입은 자들이다.

하나님은 다시 죄의 종.. 노예의 상태로 돌아가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은 왔던 길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그들을 불러내셔서 죄의 종살이하던 곳을 완전히 떠나길 원하셨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북 이스라엘은 다시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숭배하며 다시 죄의 종이 되었다.

불순종은..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는 걸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을 통해 보여주신 것이다.

나에게도 죄의 본성이 있다.

금송아지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도 분명히 존재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본성이 있다.

이것은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을 통해 깨닫게 하셨다.

오늘 하나님은 나는 여전히 돌아가려고 하고 부분은 없는지 생각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