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1 - 요엘서 묵상

차작가 2023. 11. 24. 12:32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변함이 없으시다.

사람과 달라 그 사랑이 완전하시고 반드시 우리와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돌아보시는 분이심에 감사드린다.

2장 18절 말씀 중에 "그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사..." 이 말씀을 읽는데

그 땅이 나를 두고 하신 말씀 같아 감동이 밀려왔다.

2: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우리가 가운데 있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설득하신다.

그 하나님은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분이시며 인애 로우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헤세드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기다리고 부르시는 것처럼 오늘도 나를 부르신다.

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면 우리는 가망이 있는 것이고 듣고 순종하고 돌이키면 살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하나님의 부르심에 죄에서 돌이키고 울며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간구한다.

"울며 이르기를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요엘서 2장 17절"

한마디로 하나님께 울면서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고 말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자신들을 구해 달라고 말하고 있다.

"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심판은 마땅한데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텐데 하나님은 사람 같지 않으신 분이시므로

자신이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이스라엘이 잘못을 했을지라도 돌이키고 기도하면 구원해 주시는 분이시다.

그들을 기억하시고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들을 불쌍히 여겨주시는 분이시다.

2: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그리고 그들이 이방인들에게 욕먹지 않게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반드시 지키신다는 걸 보여주신다.

2: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가 나라들 가운데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인간의 사랑은 참 복잡한데 하나님의 사랑은 참 간단하다.

뭐 이런가... 싶을 정도이다.

계산이라고는 없는 순전한 사랑이 이런 것이다.

우리가 욕먹는 건 하나님이 욕먹는 거라는 논리이다.

뿐만 아니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하게 주시는 분이시다.

"적당하게 "라는 건 전혀 부족함 없는 완전한 충분함을 뜻한다.

열매를 맺기 위한 가장 적정한 비가 완전한 것처럼 그렇게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분이시다.

2: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

 

우리는 하나님이 극진히 사랑하시는 자신의 땅과 같은 존재이다.

우리가 죄 가운데서 하나님을 찾고 돌이키고 그분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성령을 적당하게 완전하게 부어주셔서 우리에게 기쁨을 회복시켜주시며 이른 비와 늦은 비로 내려주신 성령님으로 인하여 싹을 피우고 열매도 맺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나를 극진히 사랑하셔서 자기의 땅으로 삼아주시며 매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하게 내려주신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