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설교

메시아이신 예수님 - 누가복음 1장 68-79절

차작가 2023. 11. 24. 12:48

메시아에 대한 4가지

1.

1: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하나님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도 그의 백성을 돌보기 위해 직접 오셔서 구원해 주셨다. 그리고 말씀을 주셨다. 이젠 직접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그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이다.

(메시아는 하나님 께서 그의 백성을 방문하고 구속하시는 분이었다. 메시아의 인격체를 방문한 것은 하나님 자신 이시다. 그는 세상을 방치하지 않았다. 과거에는 하나님이 세계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는 자신의 말씀과 사자들을 세상에 보냈지 만, 이제 하나님은 세상에 개인적으로 참여하고 계셨다. 그는 세상을 방문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백성을 구속하기 위해 오셨고, 죄와 죽음과 하나님과의 구원을 구하고 구원하기 위해 왔다. 그것은 비용이 든다. 그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만했다.)

 

2.

1: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메시아는 다윗의 집의 강력한 구세주였다. "구원의 뿔"이라는 구절은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이다. 구약 전체에 걸쳐 "뿔"이라는 단어는 힘의 상징이었다. 메시아는 "뿔"또는 "구원의 강력한 자"라고 불리우는 데, 그분 만이 힘과 능력과 구원 할 수 있는 힘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뿔이나 메시아가 일어난 곳은 "그의 종 다윗의 집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다스리기 위해 하나님께 일으킴을 받았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고 인도하기 위해 세워졌다. 하나의 큰 차이가 있다.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고 모든 사람을 다 스릴 수 있도록 보내심을 받았으며 그분의 구출과 통치는 영원한 것이 되었다. 메시아는 다윗에 관한 예언을 성취 한 다윗에게 약속 된 뿔이었다.

 

3.

1: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1:71 우리 원수에게서 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메시아는 예언 된 자이다. 하나님 께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다. 그는 보좌에 계셨으며 그분이 약속하신 모든 것을 지나 가게 하셨다.

1) 메시아는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예언되어 왔다. 그는 뱀의 머리를 부러 뜨릴 여자의 씨앗이었다 (창 3:15). 그는 아브라함과 그의 상속자에게 약속 된 씨앗이었다 (창 12 : 1-4, 더 깊은 연구 # 1 - 로마서 4 : 1 ~ 25 참조).

2) 메시아의 예언은 구원을 다루었다. 메시아는 신자들을 원수와 그들을 싫어하는 모든 자들로부터 구원하는 것이 었다. 육적 인간 (유대인, 육체, 세상 적 생각)은 구원을 물질적 인 육체적 구원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남자의 삶의 몇 년 동안 만 지속될 구원을 결코 의미하지 않으셨다. 그는 인간보다 훨씬 더 신경 쓰고 있다. 구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영원하고 영원한 구원, 결코 구출되지 않을 구원과 생명을 의미한다. 그는 영으로부터 끝없는 전쟁을 치르고 지금과 영원히 사람을 노예로 삼는 적(죄와 죽음과 정죄의 원수)에게서 사람을 구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4.

1: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1: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창 7:1-27)라

메시아는 아브라함에게 맹세 한 약속 된 자비와 성약을 성취하신 분이 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비와 믿음의 언약을 약속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자신의 옛 나라를 떠나 그분을 따르려고 한다면 하나님의 자비와 믿음의 언약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성약은 "약속 된 자"즉 그리스도 자신을 기초로 했다. 따라서 사가랴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메시아를 아브라함에게 약속 된 자비와 성약의 성취로 선포했다. 메시아는 아브라함에게 약속 된 자비와 씨앗이었다. (자세한 연구를 위한 더 깊은 연구 # 1, 아브라함 - 로마서 4 : 1 ~ 25 참조, 신 6 : 9, 12-13, 열왕기 상 8:23, 눅 1 : 5, Neh. 9:32.)

⇒ 메시아는 하나님의 자비를 사람에게 가져다 준다. (메시아는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약속했다. 메시아는 사람을 그의 원수에게서 건져낸다 (눅 1:71, 74).

⇒ 메시아는 사람과의 언약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약속 된 성약)을 맺는다. 메시아는 아브라함이 믿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모든 자를 구원하신다 (롬 4 : 1-25).

 

 

하나님께서는 자비를 베푸시 며 두 가지 매우 특정한 목적을 위해 사람을 믿음으로 구원하신다.

1: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첫 번째 목적은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그를 섬길 수 있게 한다. 하나님은 미래를 두려워하고 이 세상의 상상의 신들과 악마들을 두려워하여 사람들이 살아 가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그는 죽음의 고통과 오는 지옥의 심판을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마음과 평안의 평화를 누리고, 삶의 모든 면에서 안전하고 의미와 목적을 알기를 원하신다.

두 번째 목적은 사람들이 의롭게 살며 영원히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한다.

말을 하게 된 사가랴가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먼저 ‘요한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속량하시기 위해 구원의 뿔을 다윗의 집에 일으키신 일을 찬송했다. 사가랴는 마리아의 잉태가 자신들을 구원하실 구원의 뿔을 보내시기 위해 하나님이 일임을 알았고 그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시는 일임을 알았다.

67절에 보면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한 것으로 말하고 있다. 이처럼 성령이 임한 사가랴는 아이의 미래에 대한 예언을 " 주를 보내셔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라는" 시각에서 예언했다.

그래서 요한에 대해서도 주의 백성에게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기 위해 보냄 받은 것으로 예언을 하는 것이다.

때문에 사가랴의 찬양에는 아이에 대한 부모의 꿈과 기대가 없다. 아이가 자신의 기대대로 자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안에서 자라갈 것임을 믿었기 때문이다.

사가랴는 자신이 벙어리가 되고 다시 말하게 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인생이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인생임을 알았다. 그리고 요한의 인생 역시 하나님이 주관하실 것임을 알았다. 때문에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바라보며 찬송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을 내 위주로 생각하면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얼마나 고생하고 수고했는가를 생각하게 되기 쉽다.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올라오기 위해서 남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공부하고 고생했다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의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나를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안에서 지금의 나를 생각하면 나를 이 자리까지 끌고 오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나를 구원하시고 구원을 알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끌어 오신 인생이었음을 안다면 하나님이 내게 일하셨음을 고백하고 감사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인생을 하나님 위주로 바라보는 시각이다.

이처럼 인생을 하나님 위주로 생각한다면 인생이 더 이상 짐이 되질 않는다. 잘 되기 위해 세상에 보냄 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용서를 알고 용서 받은 자로 살게 하시기 위해 보내신 것으로 인생을 새롭게 보게 되기 때문이다.

 

남보다 못한 인생은 없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죄 사함을 아는 가이다. 그래서 인생은 구원의 뿔로 오신 예수님으로 인해서 그 가치가 평가된다.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용서의 은총을 아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면 인생 또한 이러한 뜻을 기준으로 그 잘 됨을 물어야 할 것이다.